2010. 3. 18. 22:54


이제는 "에코 프랜들리(Eco Friendly)" 시대입니다.
그 중심에 바로 자전거가 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또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자전거 배우기 이제 환윤이도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집에서는 꼬맹이에서 한 단계 세상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하여 자전거 보조 바퀴로 부터 독립하는 일은 꼬맹이 인생에서 아주 중대한 일로 대부분 아빠들이 도와줍니다.

함께 자전거를 잡아주고 하루 종일 운동장이나 공원을 숨이 턱이 찰 때 까지 돌아다니다 보면 아빠는 지치고 아이는 아빠품을 벗어나 홀로서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럼 우리집 아들 환윤이의 홀로서기 그 역사적 현장속으로 한번 가 보실래요?


자전거입니다. 보조 바퀴를 미리 떼 놓았습니다.
완전한 자전거타기로 보조 바퀴로 부터의 독립을 꿈꾸고 있습니다.


보통은 다들 아빠가 하는데 우리집은 엄마가 합니다.

아빠는 이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들어야 하니까요...ㅎㅎㅎ


보조 바퀴 !

그렇습니다. 누군가로부터 의지를 하지 않고 혼자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때론 쓰러지기도 하고 또 일어나고 그렇게 세상과 처음 인사를 합니다.


꿀맛같은 휴식시간이지요.

배우는 것을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라고 격려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당근이 필요합니다.


3발이나 4발 달린 탈것은 참 안정적이죠?

공원에서는 저렇게 여유롭게 봄 풍경을 즐겨야 하는데 말이죠? 


휴식 시간은 끝나고 다시 자전거 배우기에 도전합니다.


이제 혼자서 조금 갑니다.

그런데 자세가 약간은 불안해 보이죠?


아니나 다를까 사고났습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서로 누가 잘했는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것 같네요. 보호자들 모두 출동했습니다.

다들 초보운전이라 경찰은 안부르고 서로 합의봤습니다.


이제 산전수전 다 겪고 조금은 실력이 늘었습니다.

이젠 홀로서기가 가능할 듯 보입니다.

부모의 품을 벗어나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이 꿀맛같은 아이스크림의 맛이란....?
승자의 여유와 같은 이 맛은 성공을 이룬 달콤한 열매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봄날 공원에서 환윤이의 자전거 배우기가 끝이 났습니다.

자전거는 한번 배워두면 평생 잊어버리지 않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해야 하는 통과의례처럼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번째 관문이라고나 할까요?

자전거 배우기를 두려워하고 미루려는 자녀가 있으시면 이 봄에 용기를 주시고 함께 도전해보세요.

이상 봄날 공원에서 환윤이의 보조바퀴로 부터의 독립의 순간을 함께한 아빠 선셋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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