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의 귀요미 깡양입니다. 향긋한 봄이 왔지만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인 미세먼지 때문에 주말 나들이 계획을 접고 계시지 않으셨나요? 저는 미세먼지 때문에 집에만 있게 되어 늦잠으로 인한 낮 12시 기상과 함께 일주일 동안 밀린 집안일을 하며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신적 스트레스는 털어 버리지 못하고 다시 헬요일이라 하는 월요일을 맞이하게 되고 월요병과 함께 한 주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비가 온 다음 날, 미세 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이 보이자 지금이라는 생각과 함께 회사와 집만 열심히 오가던 저의 애마 더 넥스트 스파크 “티파니 민트”와 함께 드라이브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저와 함께 서울대 캠퍼스를 탐색해 볼까요? 서울대 캠퍼스는 생각보다 넓어 마을버스가 다닐 정도입니다. 정문에서 쭉 길을 따라 올라가다 갈림길에서 왼쪽의 자동화 시스템 공동연구소건물과 신소재 공동연구소건물 사이 길을 보게 되었는데요.
개나리와 벚꽃 길이 너무 예뻐 바로 좌회전을 시도하여 봄의 색깔을 담은 노란 개나리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봄처럼 화사한 민트색 덕에 개나리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예쁜 색을 드러내는 더 넥스트 스파크랍니다.
벚꽃 앞에서도 찰칵!
티파니 민트색이 벚꽃색과 아주 잘 어울리지 않나요? 조금 더 올라가 또 좌회전하고 길을 따라가다가 왼편을 보고 절로 나온 탄성과 함께 바로 더 넥스트 스파크를 주차하고 내렸습니다.
어느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 저 큰 벚꽃 나무 아래 누워 하늘을 보니 정말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 버릴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도 많지 않아 조용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차도 바로 앞에 할 수 있어 다른 명소들에 비해 주차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래 약도에 별☆표시가 된 장소가 제 인생의 보물 장소가 될 듯합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 혜택을 받아 주차비 50% 할인을 받았습니다! 연비만 착한 줄 알았는데 주차비까지 착하게 만들어주는 더 넥스트 스파크 덕에 여러모로 지출이 줄고 있습니다.
워킹맘이다 보니 집에 오면 지치고 컴퓨터의 전원 하나 켜는 것이 힘들어서 포스팅을 늦게 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벚꽃이 다 떨어져 없겠지만, 벚꽃 나무는 꽃잎이 없어도 초록 잎이 아주 풍성하게 이쁘다는 것 아시죠?
이번 주말에는 서울대 캠퍼스 벚꽃 나무 밑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하늘을 본다면 벚꽃이 아니더라도 근사한 전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봄, 여름이 아니더라도 가을, 겨울도 큰 벚나무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계절마다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마침 요새 새로 나와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넥스트 스파크 TV CF를 보게 되었는데요, 가족의 따뜻한 정이 느껴짐과 동시에 마지막 벚꽃길 드라이브 장면은 제 포스팅 속 한 장면과도 무척이나 닮은 듯 하네요! 여러분도 한번 구경해 보세요!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 이제 집에만 있지 말고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가까운 힐링 장소 하나 만들어 두시면 어떨까요? 가을, 겨울 서울대 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