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5 17:37



더워지는 여름 여러분들은 어디로 가시나요? 사람 없는 한적한 곳이 적격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편하게 갈 수도 있고 이것저것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번화가도 자주 놀러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세 남자는 지금은 번화가를 잘 안가지만 과거 연애를 하던 시절 명동, 홍대, 강남 등 번화가를 항상 갔었는데요.


 

뚜벅이 시절 번화가에서 걷고 있노라면, 종종 좁은 골목에 차량이 들어오는 경우를 경험하셨을 겁니다. 왜 이런 좁고 사람 많은 곳에 차를 가져왔냐, 이런 생각이 들면서 차량의 엔진음, 배기가스, 빵빵거리는 소음 때문에 정말이지 좋았던 기분조차 시들하게 만들어버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아이가 생기니 어쩔 수 없이 저도 차를 타고 번화가를 갈 수밖에 없게 되더군요. 물론 정말 가끔이지만...! 어쨌든 그 가끔 중에 한 번이 걸어서 데이트하는 사람들한테는 좋은 시선을 받지는 못하는 건 사실이죠. 



그래서 오늘은 운행 소리가 거의 없고, 엔진이 아닌 모터의 심장을 갖고 있는 볼트(BOLT) EV를 타고 새롭게 떠오르는 거리, 이화동 벽화마을을 가보았습니다. 물론 볼트(BOLT) EV는 전기차이기에 소음도 매연도 없다는 사실! 이 정도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방해되지 않을 것 같네요!  



최근 떠오르는 핫한 장소 이화동 벽화마을 지도입니다. 골목 곳곳에 여러 포토 스팟이 존재하는데요. 지도에 보이듯이 주민분들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번 소음에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는 행인들에게 줄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왔습니다. 








오르막길에도 거침없이 올라가는 볼트(BOLT) EV



이화동 벽화마을은 마로니에공원을 가로질러 소극장이 있는 대학로를 지나 급경사를 올라오면 낙산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급경사가 생각보다 심해 볼트(BOLT) EV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걱정은 잠시. 최고출력 150kw/204ps36.7kg.m의 최대토크로 단숨에 올라가더군요. 또한 중간중간 마주 오는 차량을 양보해주기 위해 경사로에 정지해 있을 때도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작동하여 밀림 없이 손쉽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몇몇 분들은 전기차는 아직 힘이 약해서 경사에 약하지 않을까?라는 고정관념 혹은 걱정이 있으셨을 텐데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전혀 문제없이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몰라 영상을 찍어보았는데요. 간접적으로나마 볼트(BOLT) EV의 파워를 체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 거리에 들어서니 아침부터 열심히 관광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만약 일반 차량을 가지고 갔으면 차의 엔진음 등 여러 소리 때문에 한 번쯤은 뒤돌아 보실 텐데 볼트(BOLT) EV로 올라가니 대부분 관광객분들이 차를 인지하지 못하셨습니다. 역시나 볼트 EV의 조용함 때문이겠죠? 이후 볼트(BOLT) EV가 지나가고 나선 다시 한번 쳐다봅니다. 만약 전기차를 처음 보셨다면 소리 없이 부드럽게 올라가는 모습에 '저 차는 무슨 차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실 것 같아요. 거기다 슈퍼카 정도는 아니지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나름 신기한 차에 속하는듯하더군요. 차에 썬팅이 안되어 있던 터라 몇몇 분들의 뜨거운 시선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사실 시선을 받는 건 좋긴 하지만 저의 시선까지 노출되는 건 부끄럽군요. 




골목길을 점점 더 돌다 보니 이제는 속도를 내기 어렵기도 하고 사람이 많은 구간을 지나가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사람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경적이 필요하겠지만, 예전에 휘발유 차량으로 골목을 지나갈 때 갑작스럽게 달려오는 사람에게 위험을 알리는 경적을 냈다가 오히려 엄청난 피드백을 들었던 경험이 있는 터라 볼트(BOLT) EV를 탈 때는 정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해서 천천히 나갔습니다. 


하지만 소리가 너무 없다면 차량의 접근을 인지하지 못해 보행자가 위험하겠죠? 볼트(BOLT) EV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자의 안전을 위해서 약 시속 20km/h 이하로 주행 시, 가상 주행음이 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즉, 전기차인데도 일반적인 차량처럼 엔진에서 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인데요. 이것조차도 일반 엔진 음보단 조용한 편으로 혹시나 다른 행인의 귀를 아프게 하지는 않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화동 벽화마을의 곳곳에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곳을 찾던 중에 남산타워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차량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북악 스카이웨이도 있긴 하지만 거긴 나무들에 의해 많이 가려져있고 도시를 보기엔 좀 많이 떨어져 있어 아쉬웠는데요. 이화동 벽화마을의 한 곳에서는 엄청 멀리까지 잘 보이더군요.



주소 써놓은 우편함도 여기만의 정취로 색깔만 달리하여 통일을 시켜 놓았네요. 


  

이 밖에도 옛것을 그대로 간직한 건물들이 많아서인지 레트로 컨셉으로 하여, 8~90년대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때는 너무 많은 관광객으로 인한 소음으로 이화동 벽화마을 메인이었던, 계단의 벽화가 현재는 지워져 그 흔적만 살짝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그 외에도 아직까지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이 많은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대표이미지


[내리막에서도 그냥 내려가지 않는 볼트(BOLT) EV, 리젠 기능으로 배터리까지 충전Up]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발생 미세먼지의 30% 이상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발생하며, 자동차 배출가스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기도 하였는데요. 전기차 볼트(BOLT) EV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없이 조용하게 번화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이화동 벽화마을까지 가본 세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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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샐런 2017.08.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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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부서라는 곳에 한 가지 부탁드립니다.
    내년에 볼트 EV 연식변경을 하실 때에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송풍구 위 대시보드 쪽으로 배치를 바꿔주십시요.
    지금은 네비게이션 기능을 지원못하고 있지만,
    네비게이션 기능이 작동하게 된다면 네비게이션을 보려고 아래를 내려다 봐야 해서 안전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코나, 스토닉, 수입 자동차들을 보더라도 대부분 화면을 위로 배치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네비게이션을 계기판 화면에 보이게 하지 않을 거라면 무조건 배치를 위로 올려야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