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의 카 앤 트래블 이벤트... 저희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고 시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여행이 특별한 건 아니구요~ 아이들에게 아빠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청송~ 그리고 아빠의 외갓집을 다녀왔습니다. 아빠의 어린시절은 어땠을지... 아빠에게도 우리 아이들처럼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 것...
어린 우리 아이들이 알아줄지는 모르지만, 지금 보여주고~ 사진으로 남겨두면~ 두고두고 이야기꺼리가 될 거라 생각해서요.
1. 라세티 프리미어 vs 윈스톰
저희는 작년 4월 윈스톰을 샀습니다.
그때.. 라세티 프리미어를 사자는 울 신랑에게 제가 강하게 윈스톰을 권했었지요..
라세티 프리미어의 장점을 잘 알고 있는 울신랑은... 이번 이벤트에서 제가 당첨되자 제일 좋아하더군요.
타고 싶었던 라세티 프리미어를 맘껏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구요...
라세티 프리미어를 2박 3일 동안 타고 나서... 윈스톰과 비교해서...
윈스톰보다 잘 나간다는 것과 조용하다는 것... 실내 인테리어가 이쁘다는 것.... 등이 장점이더군요.
그렇지만... 저는 그래도 스토미를 사랑하렵니다... 스토미는 스토미만의 장점이 많거든요..^^*
2. 여행 참가인원 & 여행경로
카 앤 트래블 이벤트에 당첨된, 복이 많은 나... 그리고 나보다 이벤트 당첨을 더 좋아하는 울 신랑, 장난꾸러기 울 딸과 아들, 우리 가족 4명과 애들 아빠의 어린시절을 증명해줄 어머님이 합류하여~
총 5명이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고 시간여행을 떠났습니다.
5월 1일 부산진구청에서 출발하여 강구 삼사해상공원, 강구항, 옥계계곡, 주산지, 달기약수탕을 들러 안동시 길안면(아빠의 외갓집)으로 이동~
5월 2일 안동 장날이라 시장 구경하고...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리기~^^*
힘껏 달려주지 않으면 왠지 라세티가 섭섭해 할 것 같아서~~~ 가능하면 힘껏 달릴 수 있는 길을 선택했어요.
3. 여행 후기
우리의 여행은 언제나 새벽에 시작됩니다.
새벽 5시... 해도 뜨지 않았을 때... 모든 채비를 마치고 집을 나섭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실내를 살짝 살펴볼까요? 자동차 계기판... 참 이쁘지 않습니까?
윈스톰 계기판보다 훨~ 이쁘네요..^^
숫자 6704 위에 00 표시는 달릴 때, 순간 연비를 계산되어 나오더라구요.
나의 운전습관이 얼마나 에코~ 드라이브인지... 바로 확인이 되어 좋더라구요...ㅋㅋㅋ
이벤트 차량에는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이 달려 있고요...
라디오와 에어컨 조절하는 부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쁘기도 하지만, 참 편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남의 차 운전하다보면, 뭐가 어디에 있는지 어렵던데... 라세티 프리미어는 그런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라디오 볼륨 조절은 핸들 오른쪽에도 달려있네요..^^*
윈스톰은 왼쪽에 있는데, 전 왼쪽보다는 오른쪽이 더 편한 것 같아요..^^*
자~ 이제 전체 모습을 살펴봅시다..^^* 앞 모습이 참 힘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새로 나온 H사의 자동차를 보니, 라세티 프리미어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던데...
그만큼 라세티의 앞부분이 이쁘다는 말 아닐까요?ㅎㅎ
옆선이 참 이쁜 라세티 프리미어와 브레이크등이 참 이쁜 라세티 프리미어 ..
라세티가 이렇게 이쁜 줄 알았다면, 그때 윈스톰 안 사고 라세티를 샀을 건데...ㅎㅎ
사실... 제가 라세티 프리미어를 포기한 결정적 이유는... 아주 사소한 거예요.
차문을 잠그는 버튼, 똑딱이 때문이었어요. 좀 촌스럽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라세티를 타고 나서...
이 똑딱이가 훨~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윈스톰은 시속 40정도가 되어야 자동으로 잠기는데, 라세티 프리미어 는 훨~ 빨리 잠기더라구요. 거의 출발하자 마자 잠기는 것 같았어요. 게다가 운전석에서 열어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맘대로 열지 못하게 되어있구요. 전에 윈스톰 타고 가다가 울 아들이 차문을 열어 얼마나 깜짝 놀랐던지... 그 뒤에는 제가 수동으로 잠그게 되더라구요. 그런데도 쉽게 열 수 있어.. 계속 신경을 써야겠더라구요.
에고~~~ 차 자랑하다가... 이번 여행이 얼마나 재미있고 알찼는지... 자랑하는 걸 깜빡해버렸네요..
이제~ 여행을 함께 가주세요..^^*
해뜨는 바다에서 라세티 프리미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좀 늦어버렸네요.
벌써 해는 중천?에 떴습니다..ㅋㅋ
유채가 이쁘게 피어있는 바닷가...
한적하니 아무도 없는 바닷가..
내려~ 걷고 싶었지만, 아직 새벽기운이 남아 많이 춥네요.
5월 1일인데... 아직까지 춥다니..
며칠째 추위가 계속되어, 주왕산 상의야영장에서의 캠핑은 취소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트렁크도 꽤 넓직해서 캠핑장비가 꽤 실리겠던데.. 동계장비가 실리지 않아서....
저희 캠핑 장비는 모두 윈스톰에 맞춰져 있어서... 차가 바뀌면~ 좀 힘들겠더라구요..
그 사이, 아이들이 깼습니다. 창문을 열어주니, 얼굴을 들이내밀고 좋아라하네요.
새벽~ 납치되듯 차에 실려 아직까지 내복차림입니다..^^*
삼사해상공원~ 강구항을 가는 길에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분홍 철쭉 꽃이 한창이더군요.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컷~
울딸은 초상권을 지켜달라며, 얼굴을 가립니다.
겨우 4살인 주제에~ㅋ
연노란 잎들이 한창입니다. 봄... 봄엔 뭐든 새롭고~ 신이 납니다.
철쭉꽃 사이에서 희동이를 닮은 울 아들~ 독사진을 찍어봅니다.
곧 있을 돌 사진도 준비해야하고 해서요..^^*
이런~ 이런~ 잠시도 가만 안 두네요.
울딸의 동생 괴롭히기 시작!!! 이번엔 뭘로 괴롭히고 있나...ㅋ
꽃이 예쁜 삼사해상공원에서 가족 사진을 또 한번 찍어봅니다.
아버님과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해상공원 내에~ 얼음꽃 같은 전등꽃입니다.
밤엔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궁금하네요..^^*
강구항입니다.
어머님과 저는 대게를 사러 경매하는 곳에 갔습니다.
대충 9시 경매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업고 갔더니, 대게를 파는 할머니들께서 서로 제게 팔려고 하더군요.
10만원 부르던 것을 6만원까지 가격을 낮춰 주시던데.... 흥정하기 나름인 것 같더라구요.
강구항에서 대게를 사실 땐, 제대로 함 깎아보세요. 아님.. 더 많이 받아보시던지요.
그리고 강구항에서는 대게를 찌는 데 5천원, 아이스박스 값 5천원...
대게 값에 추가 1만원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요.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진 라세티 프리미어 ... 강구항에서도 잘 어울리네요..^^*
갈매기 한 마리~ 제 맘이 즐거워서인지~ 갈매기 한 마리도 즐거워보입니다..^^*
저 먼 바다~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바다가 있어서겠지요..^^*
지난 가을~ 단풍이 참 아름다웠던... 보물 같은 옥계계곡...
봄에 다시 찾으니... 가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자태를 뽑냅니다.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잠깐 구경만 하고 갑니다.
계획대로라면, 여기서~ 여유있게 구경하고 점심을 먹었어야 했는데...^^*
옥계계곡 주차장에서 주산지 쪽으로 좀 이동하면, 옥계솟대공원이 있습니다.
아직은 공사중이라 개방을 하지 않던데... 그래도~ 잠시 내려 사진 찍고 구경을 했습니다.
점심 먹을 곳을 찾아서... 천천히 달렸습니다.
바람이 심해서~ 어디 앉아 먹을 데가 없네요.
여기 멋진 곳이 보이는데... 안타깝게도~ 여기도 바람이 많네요..
한참을 더 가다가... 바람이 덜 부는 적당한 양지에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저희들 점심 메뉴는... 라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ㅋ
그리고 강구항을 지나오면서 쪄온 대게 몇 다리~
저 대게가 얼마나 큰지... 시디 한장이랑 비교하면 좋을텐데~
대충 어른 손바닥만한 사이즈네요..^^*
그리고 새우야채볶음밥...^^*
볶아먹기 좋게 야채랑 새우는 잘라오고... 기름도 따로 챙기기 싫어 야채에 버무려 왔는데...
결정적으로~ 소금을 안 뿌려왔네용...ㅋㅋ
그래서 새우야채볶음밥의 간은 윤종신이 좋아라 하는 라면스프로~~~~
어째 맛이~ 오묘합니다...^^ㅋ
맛있게 점심을 먹고~~~ 앉은 자리 깨끗하게 정리하고 일어났습니다.
울딸의 라면 사랑은 집밖을 나오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돼지 아빠의 돼지 아들~
이번 여행을 위해 맞춘 울 가족티입니다..^^
아들이랑 아빠가 많이 닮았지요?
라세티 프리미어 안에서 어머님께 듣는 아빠의 어린 시절은 지금 우리 아들과 비슷한 듯합니다.
5개월 이후 계속 특대형 기저귀를 차는 울 아들... 지금은 12키로가 다 되어갑니다.
아이들 아빠도 어릴 때... 한 덩치 했다고 하네요.ㅋㅋㅋ
아빠가 되려면, 힘도 좋아야 합니다.
저리~ 팔에 딸 하나, 아들 하나~ 끼고 웃으며 사진 찍으려면요..
아들의 해맑은 표정과~ 얼굴 팔기 싫어하는 울딸...ㅋ
그리고 돼지 아빠의 흐뭇한 얼굴이 압권입니다....^^*
참.. 여기는 주산지입니다.^^*
왕버들나무가 주산저수지에서 자라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가을엔~ 가을대로 멋이 있던데.. 봄도 참 이뻐요..^^* 담록으로 뒤덮혀~ 단풍과는 다른 멋이지만~
주산지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수달래 축제가 한창인 모양입니다.
그런데~ 가을과는 달리 한적하네요..
차량도 많지 않고.. 사람도 많지 않고..
그래서 더 좋은 봄의 주산지입니다..^^*
달기 약수터을 아시나요?
여기 약수는 신경통과 위장병, 빈혈, 만성 부인병 등에 좋다고 해요.
신촌이라는 곳에도 이런 약수가 나오는데, 신촌 약수에 비해 달기 약수가 더 센? 것 같아요.
신촌은 물이 펑펑~ 나오는데.. 달기약수탕은 물이 별로 많지 않구요..
저희는 여기 중탕에 물을 마시고 2리터 물병 하나에 가득 담아 왔어요.
큰 물통을 챙겼으면 좋았을 텐데~
달기 약수로는 밥을 해먹어도 좋아요~
밥을 하면 찰지면서 푸른 기가 돌아요.
그리고 닭백숙을 해 먹어도 좋아요. 달기 약수탕 주변에는 온통~ 닭백숙 집이에요.
야생화가 참 이쁘지요?
이런 야생화가 천지인 곳이 안동 길안면 천지리입니다.
애들 아빠의 외갓집이기도 하지요.
사실 아이들 아빠가 어린 시절 놀러갔던 외갓집은 여기가 아니에요.
지금은 임하댐이 있는 곳... 임동이란 곳이라고 하는데... 멋진 기와집이었다고 해요.
애들 아빠가 어릴 적엔 임동에서 개구리 낚시도 하고~ 메뚜기도 잡고 하면서 놀았다고 해요..
고향이 댐이 되어~ 갈 곳 없어진 사람들의 마음을 잘은 이해못하지만, 어머님의 쓸쓸한 표정에서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이름을 알진 못하지만~ 야생화들이 한창입니다.
클로버도 보이네요. 네잎 클로버가 행운이라면 세잎 클로버는 행복이라는 것...
우리 주위엔 늘 행복이 넘치는데 혹 행운을 찾느라 행복을 밟아버리지는 않는지...
저는 세잎 클로버를 더 좋아합니다.^^*
애들 아빠의 외갓집에서는 사과 과수원을 합니다.
사과 나무는 이제 꽃이 피려고 하네요.
봄꽃하면 매화만 떠 오르고~ 매화만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사과 꽃~도 참 참하니 이쁘네요.
분홍 꽃봉오리가 연분홍꽃이 되어~ 피네요..
사실~ 전 사과꽃은 첨 봐요.. 도시 촌놈? 촌X라고 하지요...ㅎㅎㅎ
사과 꽃 수정을 위해~ 사과나무 아래 민들레를 캐지 않고 둔다고 합니다.
노란색꽃 민들레가 흔한데~ 흰색 민들레도 간간히 보이네요.
간에 좋다고 하여 민들레로 즙을 내어 많이 마시던데.. 노란색보다는 흰색 꽃이 더 약효가 좋대요.^^*
들판에 나가 구경하고 오니~
맘씨 좋은 외삼촌께서 장작불을 때서 흑염소를 고아주고 계시네요.^^*
울딸은 불장난에 신이 났습니다.
밤에 울딸 잘 때~ 기저귀 채워야겠습니다.ㅡ.ㅡ+
장작불을 볼 때면, 언제나 떠오르는 시..
"연탄재를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무한 헌신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타고 남은 재 앞에서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님께서 헌신하셨듯이~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헌신해야겠지요.
그래야 타고 남은 하얀 재 앞에 당당해질 수 있겠지요..^^*
이렇게 쓸데 없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해는 지고 시골의 밤은 깊어갑니다.
강구항에서 사온 대게와 이모부님께서 삶아주신 흑염소 고기에 시원한 맥주...
정겨운 이야기들이 오갑니다.
식구들이 다 있을 때~ 함께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 같은데... 봄이라 시골은 바쁘네요.^^*
이번엔 할머님과 둘째이신 어머님과 저희 가족~ 그리고 6째 삼촌, 첫째 삼촌의 아들의 아들...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7남매~ 시외갓집 식구들이 다 모이면~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할머님과 어머님의 모습이 많이 닮았습니다.
새벽밥을 먹고 집을 나서려고 했는데... 할머님께서 점심 먹고 가라며~ 붙잡으시네요.
효도라고 거창한 말을 붙이지 않더라도~
그리고 비싼 선물을 사드리지 않더라도~
어르신과 함께 밥을 먹어드리고.. 말씀을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5월~ 어버이날도 있지만, 할머님 생신도 있는 달입니다.
카 앤 트래블 덕분에~ 할머님을 뵐 수 있게 되어 참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라세티 덕분에 태어나 첨으로 진외가에 가서 할머님께 효도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점심을 먹고 안동으로 나왔습니다.
안동에는 어머님의 여동생이 방앗간을 하고 있습니다.
길안에서 안동으로 오는 길에 커다란 호수가 있었는데.. 호수를 지나며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전에 이 호수에서 연인들이 보트를 타며 데이트를 많이 했는데,
보트에서 다른 보트로 뛰어 건너던 젊은 청년이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이 호수에 보트를 띄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호수가 얼마나 깊은지 명주실을 몇 꾸리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애들 아빠가.... 지어낸 이야기라며 어머님께 핀잔을 줍니다.
포스팅을 위해 제가 어머님께 호수 이름이 뭔지 물었습니다.
"서너대소"
갑자기 애들 아빠가 "서너 되밖에 되지 않은 소가 깊으면 얼마나 깊다."고...ㅋㅋㅋ
아들에게 핀잔을 받아 기분이 좀 언잖아지셨던 어머님께서도 크게 웃어버립니다.
어머님께서~ 임동에 있던 바위 이야기를 꺼내십니다.
임동에 범 바위라고 있었는데... 범이 있어서 범 바위라고 하고..
베틀 바위라고 있었는데... 베틀처럼 생긴 바위라서 베틀 바위라고 했답니다.
"왜 이것도 지어낸 이야기라고 하지..."라고 어머님께서 덧붙이자...
또 한번... 애들 아빠가...
"왜 베틀 바위에는 베틀은 없는데... 범이 있어 범 바위면, 베틀 바위면 베틀이 있어야지..."라며~
괜한 말꼬리를 잡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머님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임동을 가 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베틀 닮은 바위도 보고.. 범 바위도 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고서~ 정말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라는 공상과학에서나 나올 법한 상상을 하고선 혼자 피식 웃어 버립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와 건너편의 H사의 대표적인 중형차를 비교해봐도~ 라세티 프리미어가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중앙고소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왔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 힘있게 잘 달리더군요.. 물론 에쿠스만큼은 아니지만요.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에쿠스를 따라 잡아 보려고 했는데...^^ㅋ
라세티 프리미어 1.8이 이 정도라면,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은 어느 정도일까...
얼마나 잘 달릴까? 또 다시 달려보고 싶어집니다..^^*
아마... 디젤이라면 에쿠스도 잡지 않을까요?
여행을 마치고~ 울 신랑과 둘이서~ 회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여행 정말 잘 다녀왔다고...
지엠 카앤트래블 이벤트 담당자들은 정말 친절하다고...
정말 기분 좋게 잘 다녀왔다고...
감사하는 마음에~ 회 한 점 드릴게요~
"아~ 하세요..."
아참... 후기 끝까지 읽어주신 분께도 드릴게요...^^*
"아~~~~"
감사합니다..^^*
위의 여행 후기는 지엠대우톡 블로그 시즌2 오픈을 맞아 진행된 가슴 뛰는 Car & Travel 이벤트에 참가하신 김민경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