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6.16(수)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인천종합예술회관으로
고고 ~ ~ ~씽
오늘은 <제 29회 인천광역시 품질경영대회> 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대회가 열리는 국제회의실이 있는 전시실앞에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우리 회사에서는 2009년 본부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차체공장의 "독도 분임조"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현장개선 대기업분야에 출전을 하였는데, 1번 타자로 발표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지엠대우를 비롯하여 SK에너지, 동부제철, 현대제철 등의 회사가 참가를 하였다.
Just moment, please
I am Reader
품질경영대회는 뭐고, What is 분임조 ?..
이런 죄송,죄송.. 제 이야기만 하다가 놓칠뻔 했습니다.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이것은 저렇게 바꾸면 더 좋겠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합니다.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아이디어중 한 가지를 골라서 적용해봅니다.
그래서 결과가 아주 좋게 나왔습니다. 이런 것들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위와같은 행동이나 노력을 회사에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선을 해서 제품원가를 낮추었다거나, 물건을 생산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등등.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은 결국 제품을 만드는데 반영이 되고, 물건가격을 낮추고,
더 좋은 품질을 만드는 밑바탕이 되지요.
그리고 혼자서 하는게 아니고 여럿이서 합니다.
이렇게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구성한 팀을 "분임조" 라고 부릅니다.
팀 이름은 붙이기 나름이구요.
분임조가 회사에 한 팀만 있지는 않겠지요 ?
다양한 분임조가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수 많은 회사에서 분임조들이 구성되어 개선하는 노력들을 펼치고 있습죠..
이번에도 여러 팀들이 참가를 했습니다.
대기업 현장개선분야 참가팀들을 포함하여 총 21개팀이 출전을 했더랬죠,
개선활동을 하다보면 다양한 결과들이 나올 수 있겠지요.
국가에서는 이와같은 성과에 대한 격려와 개선활동이 많이 시행될 수 있도록
결과물들을 놓고서 자랑대회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와같은 자랑대회를 품질경영대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자랑대회도 월드컵처럼 예선이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 먼저 대회가 있고, 회사우승팀이 지역예선을 참가하고,
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이 전국대회에 참가합니다.
전국대회는 언제?
올해는 9월에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있습니다..
이해가 되셨죠????
에고 힘들어라..ㅋㅋㅋ
대회전에는 이와같은 노력을 많이 한 기업이나 사람들을 품질유공자로
선정하고 포상을 합니다.
유공자 포상이 끝나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됩니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지엠대우 독도분임조가 1빠로다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지엠대우 독도분임조 발표자 000, 000 입니다" 캬,,목소리 좋고.
이거 참 좋은 데 보여줄수도 없고 말이지,,참, 사진이라 말이지.
발표는 15분내에 완료를 해야합니다..
제한시간을 초과하면 페널티가 있습니다.
독도분임조를 시작으로 총 21개팀이 6.16~17일 이틀간에 걸쳐서
대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분야등으로 나눠서 자랑대회를 펼칩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대학교 교수단으로 꾸려졌습니다.
발표이후에는 심사단이 개선한 결과를 얻기까지의 과정과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에
대한 예리한 질의응답도 발표자들을 긴장시킵니다.
발표내용에 대한 현장심사는 대회가 있기전에 완료가 되어서 심사위원에게 보내집니다.
지엠대우 발표자들이 발표 후에 잠깐 사진을 찍었습니다.
2일간의 결전이 끝났습니다.
우리 독도분임조는 대기업 현장개선분야에서 장려상을 차지했습니다..
인천시장을 대신해서 표준협회 인천지부장이 수상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나오니 예술회관 앞 공원에 아름다운 장미가 많이 피었네요.
장미원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장미감상을 한번 하시고..
다음 경영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면서..
지엠대우 토비토커 시암바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