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주행 중 차량 고장시에 안전삼각대 설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었는데요.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부분을 클릭 ^^
차량 통행이 한산한 도로에서라면 안전삼각대 설치가 용이하겠지만 만약 차가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라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옆에 달리는 차만 봐도 공포가 느껴지니까요.
주행 중 차량이 고장났을 때, 안전삼각대도 설치하고 운전자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여기저기 정보를 검색해 본 결과,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사고나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갓길로 차를 이동시키고 운전자는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차량을 옮길 수 없을 경우에는 운전자만이라도 신속하게 안전지대 혹은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 자동차 보험회사의 무료견인서비스를 이용하시는데요.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긴급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보험회사에서 제공하는 무료견인 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위해 노선에서 대기하는 차량을 인근 휴게소나 영업소등으로 안전하게 견인해준다고 합니다.
도로공사에서는 2005년 3월부터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입이후 지금까지 모두 1000여대의 차량이 이 서비스를 받아 무료로 안전하게 휴게소까지 차량을 인도받았다고 합니다.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긴급견인서비스를 받으시려면 전국 어디서나 1588-2505(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연락하셔서 사고지점 및 고장 차량의 위치를 알려주시면 30분 이내로 긴급견인자동차가 출동한다고 합니다.
사고 차량의 경우에는 사고처리를 위한 시간이 소요되어 사고현장 수습이 쉽지 않기때문에, 이런 경우에도 긴급견인서비스 차량이 사고현장에서 차량 이동 및 안전삼각대 설치 등을 돕는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1588-2505번호를 저장해 두시는건 어떨까요? ^^
타인을 위한 안전삼각대 설치로 소중한 생명도 지키시고, 도로공사의 긴급견인서비스로 안전하고 건강한 고속도로 주행되세요 ^ ^
이상 지엠대우톡의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