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알페온입니다.
2010. 8.9(월)일은 제 생일입니다.
제가 지엠대우에서 태어난 날이지요.
지엠대우 부평2공장에서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공장 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받아서 첫 엔진음을 울린 것입니다.
저의 첫 생일답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의 탄생을 축하해주었습니다.
<1호차 양산기념식>
마이크 아카몬 사장님과 추영호 노동조합 지부장도 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영광이었습니다.
< 엄지를 치켜세운 마이크 아카몬 사장님(왼쪽) 과 추영호 노조 지부장>
"알페온" 은 대한민국에서 저의 이름입니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라크로스" 라고 부른답니다.
<알페온 엠블럼 모습>
(Alpheon)은 그리스어의 첫 번째 문자인 ‘가장 중요한, 근본의, 가장 빛나는’ 이라는 뜻의
‘알파(Alpha)’와 '무한한, 영원한 세월’의 의미인 ‘이온(Eon)’의 합성어로 ‘고객의 명성을
처음부터 영원히 더욱 빛나게 드높이는 차’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답니다.
엠블럼은 알페온의 영문 머릿글자 ‘에이(A)’를 상징하지요.
이름에 걸맞게 많은 분들이 저를 사랑해 주리라 믿습니다.
북미와 중국에서 " 라크로스" 로 불리워지고 있는 저의 형제들은
작년 7월에 먼저 태어나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많은 언론에서 높은 판매량과 관련된 내용들을 다루고 있더라구요.
일부만 한번 링크로 연결해 보았으니 확인해보세요.
< 라크로스 판매량 소개 - 국내1>
< 라크로스 판매량 소개 - 국내2>
미국신문에도 관련내용이 실려있네요.
< 라크로스 판매량 - USA Today>
다른 형제들이 사랑을 받는 것은 얼짱이기 때문입니다.
<알페온 외관 사진>
그렇지만 중요한 이유는 튼튼한 몸짱이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답니다.
얼짱에다가 몸짱 ^----^
몸짱의 증거들은 아래를 한번 살펴보시면 궁금증이 풀리실거에요.
안전도에서 높은 점수들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도 몸짱의 유전자들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안전도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
물론 국내에도 이와같은 내용을 다룬 것이 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안전도 비교사항>
저의 튼튼한 심장은 우선 3000cc 부터 시작된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2400CC 도 갖게됩니다.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것입니다.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넉넉한 트렁크 용량도 한 번 구경해 보시지요.
<골프백 4개가 들어간 트렁크 사진>
이 밖에도 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자동차 생산순서에서 마지막으로 각종 부품들을 완성하는 조립공장에서는 사람들이 축하와
성공의 인사를 전하는 작은 깃발만들기를 했었지요.
제가 완성되는 동안 제 몸체인 바디위에 그 깃발들을 올려놓고서 저를 만들었답니다.
참, Vs300은 알페온이라는 이름을 가지기 전에 붙였던 프로젝트명입니다.
<깃발샘플과 자동차 위에 올려놓은 모습>
많은 분들이 축하인사도 건네주셨는데 몇 분만 소개를 드린다면...
우선, 조립공장의 정택구 직장님.
『 드디어 국내 대형차 시장을 휘어잡을 우리의 대형신차 알페온이
당당한 모습으로 세상에 포효하기 시작했다. 비가 온 다음에 땅은 더욱 굳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오랜 산고 끝에 탄생한 알페온을 보노라니, 그 동안의 우리의 땀과 눈물로 탄생한 알페온인지라
더욱 정겹고 감격스럽다.
지엠대우의 희망봉이 될 알페온, 모두의 힘을 한데 모아 다시 한 번 정상정복을 위해 힘차게 도전하자,
그리고 반드시 정상을 탈환하자. 이것은 바램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숙명이다. 』
다음으로는 프레스 공장 김종목 직장님
『 우리 다함께 축하합시다.
승용2공장의 야심작인 Vs-300(알페온)이 드디어 우리곁에 웅장하고 수려한 외모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리 모두의 열정적인 노력들이 모여 고대하던 준 대형 승용차를 출시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저는 이 가슴벅찬 감동의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완성차를 제 눈으로 직접 보던 날,
제가 기대하던것보다 기품있고 우수한 외모에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한 번쯤 직접 차를 운전해서 고속도로를 달려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체공장 정지오 조장님
평가차량 및 Test 차량의 모습을 보면서 디자인, 품질 모든 면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알페온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확신합니다.
이외에도 여러분들이 축하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하는 표어도 많이 만들어주셨답니다.
590여건에 달하는 표어들을 직원분들이 보내주셨는데,
그 중에서 우수작들만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 알페온! 고객에게 감동을 우리에겐 희망을 』
『 의지모아 신차생산, 뜻 모아 성공기원 』
『 열정으로 완벽품질, 알페온이 돌풍주역 』
『 2공장의 꿈과 희망 알페온이 책임진다 』
여러분 앞으로도 저를 더욱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저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는 알페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토비토커 시암바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