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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사회공헌

지엠대우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합동결혼식

2010년 9 2일 오전 지엠대우 부평공장에서는 따뜻하고 훈훈한 사람사는 냄새가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 몇년을 살아온 가족들에게 결혼식이라는 소중한 추억을 안겨드리기위해 지엠대우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 이웃사랑 합동결혼식 "에는 다문화가정 4가족, 새터민가정 3가족, 장애인가정 2가족, 저소득가정 3가족등, 12쌍이 함께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결혼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여성문화회관 공연팀들도 함께 해 주셨네요.
여성문화회관 합창단과 무용단이 정말 훌륭한 공연을 보여 주셨어요.


간밤에 태풍 곤파스가 몰려온다고 하여 신혼여행지인 제주도 행 비행기가 결항될까 걱정했는데,
하늘도 신랑신부의 사랑에 감동하셨는지 태풍이 예상보다 빨리 한국을 지나갔습니다.
오히려 맑고 깨끗한 하늘아래 결혼식을 치룰 수 있었지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 6,
아흔을 훌쩍 넘긴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늠름한 아들 하나를 두었습니다.
류리쿤씨는 이제서야 정식으로 신랑의 팔을 꼭 붙잡고 새로운 길을 향해 한발 내딛습니다.


서로 믿어야 합니다!’
그녀가 다문화가족에게 남기는 한마디입니다.
그녀도 서로에 대한 신뢰 없이는 6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금처럼 행복하게 보낼 수 없었으니까요.


부평 중앙교회 이원배 담임목사님의 소중한 주례사에 신랑 신부들은 가슴이 뭉클한지 눈가가 촉촉하게 젖기도 하더군요. 


지엠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께서  합동결혼식사를 하셨습니다.
문화적인 차이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다소 결혼생활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항상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삶을 가꿔가길 당부하시고, 12쌍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남기셨습니다.


이제 신랑 신부들의 축복을 기원하고 사랑의 맹세를 다짐하는 결혼 예물 교환순서입니다.
행사에 참석하신 귀빈 한분 한분이 12쌍의 신랑, 신부에게 반지를 전달하고 행복을 기원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축가는 여성문화회관 합창단 단원들이 함께 해 주셨네요.
그 아름다운 하머니가 이 분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하는 듯 정말 아름다웠어요.


다 같이 단체 사진도 함께 찍어보고, 어색하지만 하트모양도 하고 사진도 찍어봤어요,,


12쌍의 신랑신부를 축하해주기 위해 비바람을 뚫고 참석해주신 친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이제 앞으로 다가올 행복한 삶을 위해 한발 한발 전진합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홍보관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찰칵!


여러분들 앞에 공식적으로 부부가 된
12쌍의 신랑신부를 앞으로도 영원히 축복해주세요~
그 어느 부부보다 행복하게 잘 살기를……

신혼여행지의 메카 제주도 Go, Go, Go!!!


     이제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우리 사회도 있습니다.
    
     이제 의사소통, 문화와 풍습의 차이, 생활의 어려움 아무것도 아닙니다.
     새로운 인생의 화촉을 밝히는 오늘부터는 두 사람의 사랑으로 모두 극복할 수 있을것입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시길.... 
     결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