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알페온

알페온을 미리 만나본 블로거들이 이야기하는 알페온 이야기


8월 31일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알페온 미디어 론칭 구경하셨나요? 저는 안타깝게도 직접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라이브 캐스트 방송을 통해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어요. 정말 알페온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런 축제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이 함께 계셨다는 점입니다. 특히 항상 저희 지엠대우 톡 블로그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블로거 분들께서 알페온 미디어 론칭을 함께해 주셨는데요. 블로거 분들이 본 알페온 미디어 론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함께 만나보실까요? 


카앤드라이빙님

3.0의 최고급 모델을 시승했는데요, 차량을 만드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바디와 서스펜션 셋팅 그리고 파워트레인의 셋팅은 렉서스 ES350을 타겟으로 한 만큼 많은 부분들이 닮아 있습니다. 발진은 부드럽고 장중하게, 감속도 부드럽고 장중한 셋팅으로 고전적인 고급차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진이나 변속시에 부드러움이 극에 달해있으며, 정숙성 역시 기사에 나온대로 최고 입니다.


카앤드라이빙



독설가님

이번 알페온 시승을 통해 느낀 것은 GM대우의 가치와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이었습니다. 생산기지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었지만, GM대우는 착실히 시장을 잠식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고, 이번 알페온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편안하고 조용한 차를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현명한 선택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독설가


백미러님


안락한 부드러움과 편안함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차종으로 주행에 있어서 안정감도 뛰어나 준대형 세단 경쟁에서 상품 자체의 기본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 더 덧붙인다면 알페온이 좋은 상품성을 가졌으나 이번에 옵션의 제한성이나 가격에 있어서는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시장의 반응들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고 도전자 답게 시장의 요구를 GM대우만의 방식으로 소화시키기를 바랍니다.

백미러



오토앤모터님


알페온의 시승 느낌을 간략히 표현하자면, 40대~50대 분들이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확실히 빠르고 파워풀한 반응을 원하는 사람에겐 비추입니다. 느긋하고(느리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안전하고 안락한 주행을 원하는 분들에겐 제격이랄까요? 저속에서 중속까지는 좀 느린감이 있지만 중속에서 고속까지는 빠르게 치고 올라갑니다. 차체 외관을 봐도 웅장하고 빅 럭셔리의 매력 있기에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할 듯한 이미지죠. 악셀과 브레이크 역시 부드럽고 유격이 깊습니다. 독일차처럼 타이트하게 자세 잡고 빠른 답력을 기대하는 것과 거리가 멉니다.변속 역시 D모드나 수동모드 역시 변속충격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부드럽고 연하게 이루어집니다. 핸들링의 경우 약간의 유격이 느껴지지만, 단단한 무게감이 괜찮습니다.


오토앤모터


모터리뷰님

라세티 프리미어 때 느끼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서 다시금 느꼈던 변화된 GM대우를 알페온에서도 역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아쉬운 점이 분명하지만 그런 아쉬움을 덮고 남을 만큼 매력이 많았는데요, 조금 답답한 가속력만 제외하면 라세티 프리미어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보다 되려 한국적인 취향에 더 가까운 차가 알페온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터리뷰



자 지금까지 블로거 분들의 알페온 미디어론칭 관련 포스트들을 구경해보셨는데요, 이처럼 때론 날카롭게 전문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 지 혹은 아쉬운 지 콕콕 집어주시는 블로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지엠대우 톡 블로그가 나날이 발전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블로거 분들의 글을 읽고 항상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 여러분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이상 지엠대우 톡 스퀘어의 블링블링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