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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내 지갑을 지키는 자동차 보험상식 알고계시나요?

이번 추석도 대규모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장거리 여행에 앞서 자동차 점검은 필수일 것 같습니다.
아무리 철저히 예방한다고 해도 일어날 수 있는 것! 바로 교통사고입니다. 사고가 나면 신체적,정신적은 물론이고 물질적인 피해도 상당한데요. 내 지갑을 지킬 수 있는 자동차보험 상식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자, 지금부터 체크해보세요. 

내 지갑을 지키는 보험상식



1. 내가 가입한 자동차 보험의 만기기간을 체크해둔다. Yes Or No!

Yes! 사고 위험이 많은 고속도로 장거리 여행의 경우에는 반드시 출발 전에 자동차 보험 계약의 실효성 여부를 체크하여야 합니다. 만약 미리 확인하지 못하여 기간이 만기되었을 경우, 사고가 나도 보상을 받을 수 없기때문에 반드시 만기여부를 체크하고 갱신을 하여야합니다.


2. 분할 납부하는 보험료가 장기간 연체되어도 보상처리는 받을 수 있다. Yes Or No!

No! 보험료를 분할하여 납부하는 경우, 보험료를 장기간 연체할 시 계약이 실효되어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상법 650조 2항에 따라 보험회사는 보험료가 일정기간 이상 연체되었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납보험료의 납입일과 유예기간을 잘 확인하여 보험료가 장기간 연체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3. 갑작스런 고장 사고에 대비하여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등의 가입항목을 체크해둔다. Yes Or No!

Yes! 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런 차량 고장이나 비상급유가 필요할 경우에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사고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긴급출동 이용시에 비상급유는 3ℓ 기준이며 배터리 충전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 잠금 장치 해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사고가 나면 바로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 Yes Or No!

No! 사고가 발생하면 상대방의 상황확인과 사건 처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고 현장의 보전과 정리, 사건 목격자의 연락처 등을 받아 놓은 후에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삼각대를 설치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한국고속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에 연락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5. 장거리 여행시 내 차를 다른 사람이 운전할 수 있도록 가입조건을 변경해둔다. Yes Or No!

Yes! 추석 장거리, 장시간 운전은 운전자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안겨줍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족, 친구 등이 교대로 차량을 운전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초기 보험가입시 설정하였던 운전자 범위를 변경하여 주어야 합니다. 만약 연휴 이외에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하는 일이 적은 경우에는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더욱 유리합니다.  



6. 출고 후 2년 이내에 신차가 심각하게 파손될 경우 보험사로 부터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Yes Or No!

Yes! 출고된지 2년이 넘지 않은 차량이 사고로 인하여 심각하게 파손되었을 경우 보험사로 부터 위로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로 인한 수리비용이 사고직전 자동차가액의 20%를 초과할 경우 중고차 시세하락에 해당하는 별도의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로금의 정도는 1년 이하의 자동차는 수리비의 15%, 1년 초과 2년 이내의 자동차는 수리비의 10%를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차량 파손



7. 사고 발생 후 현금으로 보상처리를 하였을 경우 변경이 불가능 하다. Yes Or No!

No! 사고로 인한 보상처리를 현금으로 하였을 경우, 보험처리로 변경가능합니다. 보험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보험 상태를 확인 한 후 처리 방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현금 처리시 보험보상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상대방에게 지급하였을 경우에는 보험처리로의 변경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현금 처리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8. 사고 가해자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뺑소인 차량을 만난 경우 보험처리를 받기가 어렵다. Yes Or No!

No! 사고로 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 보장사업'이라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무보험 혹은 뺑소니로 인해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사망하였을 경우 최고 1억원, 부상의 경우 최고 2000만원을 보상해 주는 제도입니다. 보상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를 한 후 보장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13개의 손해보험사 본사 혹은 지점으로 연락하여야 합니다. 



도로 정체



작년 추석기간동안 14,89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하면, 믿겨지시나요? 참으로 무시무시한 수치가 아닐 수 없는데요.
손해보험협회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동안 교통사고율이 평균대비 65%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사고, 더이상 남의 일만이 아닌 것 같은데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항상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올 추석도 안전운전하시고 적절한 보험상식을 익히셔서 즐거운 여행길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 지엠대우톡 스퀘어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