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 며칠 새에 눈이 내렸는데요~ 아침에 일어나 소복하게 쌓여있는 눈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눈이 빨리 녹아버려서 너무 아쉬웠어요! 이제 점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눈이 내리고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
빙판길이 만들어 질텐데요! 겨울 운전의 적 빙판길을 꼭 조심하셔야 겠죠!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겨울철 눈길,빙판길 안전 운전 방법들을 총망라 해보았습니다. 이제 겨울 빙판길도 두렵지 않으실 겁니다!
연료량을 확인해 주세요!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도로 정체가 심해집니다. 잘못하면 도로에서 옴짝달싹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눈길에서는 브레이크 밟을 일도 많고, 눈을 헤쳐 나가야 하느라
연료소모가 한결 많습니다. 때문에 연료량이 충분한지 평소보다 신경써서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또 만약 연료가 부족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보급받을 수 있는 방법도 미리 미리 준비해 두셔야 겠죠.
스노우 체인이 항상 좋기만 할까요?
얼어붙은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스노우 체인이나 스노우 타이어는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공회전을 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면, 특히 불안한 마음에 스노우 체인과 스노우 타이어부터 찾으실 텐데요~그러나, 체인을 하고 나서 눈이 녹은 길에서 심하게 달리거나 할 경우에는 체인이 휠 하우스, 차체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절히 조절하여 운전하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브레이크를 나눠서 밟아주세요~
급브레이크를 걸어 끼워 둔 체인 사이로 타이어가 빙판에서 제동되었을 때는 타이어에 체인을 걸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의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두 세번 정도 나눠 밟아서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제동하셔야 합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지 않았어~
평소에도 산모퉁이, 골목길, 다리 위, 터널 끝나는 지점, 고가 도로 밑은 서늘~~하죠! 겨울에 더 추운 이곳은 다른 곳보다 그늘이 져서 평균 5도 정도 낮다고 해요! 이런 곳에는 당연히 빙판길도 많이 생기겠죠. 이런 곳에서는 사고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급제동, 급가속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주차하실 때는 해가 뜨는 방향을 향해 자동차 앞머리가 오도록 주차를 하여 엔진 부분을 따뜻하게 하면 훨씬 시동 걸기에 용이하다고 합니다.
차 간 거리를 평소보다 많이 띄어주세요!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 철 도로, 미끄러지거나 공회전을 할 위험이 평소에 비해 두 세배 높아지는 데요~ 갑자기 속도를 낼 경우나 급정거를 할 경우 사고가 날 위험이 높습니다. 때문에 평소보다 차 간 거리를 더 띄어주시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건조한 일반 상태에 길에서보다 무려 2-3 배 길어진다고 하네요!
염화칼슘이 안전하기만 할까요?
염화칼슘을 뿌려놓은 도로는 안전하기만 할까요? 물론 그냥 눈길이나 빙판길보다는 훨씬 안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게 제설용으로 도로에 뿌려지는 염화 칼슘은 가격문제 등으로 제설용 보다는 공업용이 많다고 합니다.
공업용은 제설용에 비해 용해 속도도 떨어지고, 자칫 미끄럼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다고 방심하시지 마시고 눈길에서는 언제나 조심조심 운전 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와이퍼의 탄력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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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주차하실 때 와이퍼를 어떻게 두시나요? 간혹 폭설로 인해 와이퍼가 구부러지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와이퍼를 곧게 세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차시 사이드 브레이크가 밤새 얼어 풀리지 않은 위험이 있기 떄문에 추운날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눈길, 빙판길에서의 안전운전 요령과 그밖에 팁들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정보는 많지만, 제대로 차근차근 읽어보고 실행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항상 깨어있는 마음가짐으로 조심한다면, 이것이 습관이 되고 무사고 드라이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이번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하얀 눈이 펑펑 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라는 시끄럽고 뒤숭숭한 소식만 가득한 이때!
모든 것을 따스하게 덮는 하얀 눈처럼 ! 좋은 소식과 눈과 함께 내려주었으면 좋겠네요 ^^
지금까지 지엠대우 톡 블로그의 블링블링 엘우즈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