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도로 곳곳에는 채 녹지 않은 눈들이 얼어 빙판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이번 주말까지도 눈 소식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하니 눈길 미끄러짐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운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겨울철 잦은 자동차 사고의 원인을 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겨울철에는 눈보다 비가 더 위험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겨울철, 눈보다 비가 더 위험한 까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철 교통사고는 눈오는 날보다 눈이 내린 다음 날! 그리고 비가 온 다음 날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눈길 교통사고에 비해 빗길 교통사고의 피해정도가 더 크다고 하는데요.
기온이 급격이 떨어진 상태에서 비가 내리게 될 경우, 금방 유리에 습기가 차고 성에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운전자는 전방의 시야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보행자나 전방의 차량을 확인하기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겨울철에 내리는 비는 눈 보다 더욱 빨리 노면을 결빙시켜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눈이 내린 다음 날은 미처 녹지 못한 눈이 얼어 빙판을 형성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타이어의 제동 및 핸들의 조작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사고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내리는 비는 공기 중에서 얼음 알갱이로 변하여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온이 낮은 내륙지방에서는 싸락눈이 되어 떨어지기도 합니다.
눈이 내릴 때와는 달리 공기 중에서 얼음 알갱이로 변한 비가 내릴 경우 운전자들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인식하여 안전 운전에 소홀해지게 되는데요.
싸락눈 혹은 얼음 알갱이로 내린 눈은 녹지 않고, 그대로 노면 위에 쌓여 빙판을 조성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조금만 과속을 하더라도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눈이 오는 날에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스노우 체인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주의 운전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고 발생률이 적지만 비가 내리는 날에는 운전자들이 살얼음이 언 노면을 확인하지 못한 채 속력을 낼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랍니다.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 온도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주의 운전을 하여야 합니다.
여기서겨울철 비오는 날 안전 운전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첫째, 빙판길에선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브레이크 조작을 삼가하고, 감속운전해야합니다.
둘째,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 2~3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차간 거리를 2배이상 유지하여야 합니다.
셋째, 와이퍼 블레이드를 미리 점검해 주어야 비오는 날 시야 미확보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 2~3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차간 거리를 2배이상 유지하여야 합니다.
셋째, 와이퍼 블레이드를 미리 점검해 주어야 비오는 날 시야 미확보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눈보다 비가 더 위험한 이유! 이제 여러분도 모두 아시겠죠? 겨울철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의 비중이 제일 크다고 하는데요. 시각적으로 금방 인지가 되는 눈과는 달리 겨울철에 내리는 비는 눈보다 더 빨리 노면 상태를 악화시킴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에게는 쉽게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주의를 불러일으키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눈을 녹이기 위해 뿌려둔 염화칼슘은 자신의 무게보다 14배 가량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공기 중의 습기를 계속 빨아 들여 눈이 없어져도 2~3일 동안 계속 비가 내리는 상태와 같다고 합니다. 이 같은 상태의 노면을 지날 때에는 차량의 제동 거리가 길어져 평소보다 2~3배 이상 주의 운전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겨울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혹은 눈이 안오고 비가 내리지 않는 날에도 운전자 분들 안전을 위해서 절대 감속, 안전 운전으로 사고 없이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지엠대우 톡 스퀘어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