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국내 자동차 시장 중심에 서다!

100년의 지혜! 100년의 혁신, 고객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지엠의 새로운 꿈!"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엠대우는 국내 시장 입지 강화와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의 도입을 전격 발표하였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GM 내에서의 강화된 회사 위상에 발맞춰 회사명을 '한국지엠주식회사(GM Korea Company, 이하 한국 지엠)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전세계 GM 사업장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며,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와 국내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한 지엠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엠은 2011년 1분기 새로운 회사명을 적용할 계획이며,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하여 전세계에서 7.4초
마다 1대씩, 2011년까지 총 425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로 전면 교체하여 8개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전세계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 4대 중 1대가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쉐보레 브랜드의 도입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차량 선택권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정비하여 쉐보레 브랜드의 우수한 판매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아카몬 사장은 '"새 브랜드 전략은 한국시장에 전념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임과 동시에 한국이 글로벌 GM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GM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고,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쉐보레 브랜드로 선보일 획기적인 신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카마로(Chevrolet Camaro),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와 SUV 신모델 및 프리미엄급 중형세단 등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북미와 유럽시장은 물론, 아시아와 남미시장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글로벌 브랜드' 라며 "앞으로 국내에서도 쉐보레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는 것으로 이날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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