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5. 09:39

100년의 역사, 100년의 노하우! 전세계 자동차 오너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를 아직도 '시보레'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올 해로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깊은 가치를 자랑하는 쉐보레가 시보레 NO! 쉐보레! 로 불려야 할 까닭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쉐보레의 브랜드 명칭은 미국의 유명 카레이서였던 창립자 루이스 쉐보레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루이스 쉐보레는 1900년대 초 뷰익(Buick)을 타고 레이스 경주에서 우승하면서 유명세를 얻게 되었는데요.


루이스 쉐보레와 GM의 설립자 윌리엄 듀런트(
William Durant)가 만나  1911년 11월 미국 디스트로이트에 본사를 두고 쉐보레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회사의 이름이 듀런트가 아닌 쉐보레로 불리게 된 까닭은 당시 레이서로써의 쉐보레의 명성과 인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쉐보레'라는 발음이 듣기에 좋다라는 듀런트의 제안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1912년 '클래식 식스(Classic Six)라는 첫 차를 개발하고 생산하게 되면서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쉐보레 브랜드의 첫 차량인 클래식 식스는 4.9리터 엔진을 장착하여 당시 최고 속도 65마일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불러 일으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1914년, 포드와 경쟁하기 위해 2.8리터 엔진을 얹은 '490' 모델을 선보이게 됩니다. '490' 모델은 당시 차량 가격이 490 달러 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1927년 '490' 모델의 열풍에 힘입어 100만대 판매기록을 세우며, 쉐보레 브랜드도 성장 가도를 달리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 기록은 당시 포드의 판매 기록을 앞서는 기록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1953년 쉐보레는 콜벳(Corvette)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쉐보레 콜벳은 최초로 섬유 유리 소재로 차체를 만들고 매우 급진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디자인 혁명을 이끌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1966년에는 머스탱에 빼앗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을 되찾기 위해 카마로를 전격 발표하게 되는데요. 카마로는 나스카(NASCAR) 등 주요 레이싱 경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얻게 됩니다.


1970년대에는 노바(Nova), 베가 (Vega), 쉬베트(Chevette) 등 소형차를 발표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굳히게 되는데요. 특히 쉬베트는 일본의 이스즈社를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와 1977년 부터 1981년까지 새한 자동차(대우 자동차 전신)에서 제미니(Gemini)라는 이름으로 생산 되었다고 합니다.


1979년 쉐보레는 1억 번째의 쉐보레 차량을 생산하였고, 1984년 쉐보레 최초의 소형차 (Sprint) 출시를 시작으로 카발리에(Cavalier), 말리부(Malibu), 에퀴녹스(Equinox) 소형차에서 중대형, SUV, 픽업 트럭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습니다.


1911년 창업 이후 최근까지 쉐보레 브랜드는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2011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통해 최고의 자동차 회사임을 다시 한번 검증받게 됩니다. 


쉐보레 볼트는 자동차의 미래라 불리는 전기충전 구동방식의 플러그 인 차량으로 GM 100주년 행사에서 이미 양산 차량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2011년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린카 전성시대를 맞이하여 쉐보레에서는 전기차 볼트를 비롯해 수소 연료 전지차 쉐보레 에퀴녹스 등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완성된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며 뛰어난 성능, 독특한 스타일,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쉐보레는 경차부터 대형세단,  고급 스포츠카, 밴까지 막강한 라인업을 갖추고 GM내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130여개국의 국가에서 7.4초 당 한 대씩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동차 브랜드 TOP4권을 고수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입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오랜 전통과 깊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쉐보레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무수한 기록들에 새로운 기록들을 더해가길 바라며,

이상 지엠대우 톡 스퀘어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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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담덕 2011.01.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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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나라사람이 읽기는 넘힘드네요..

    대우, 현대, 쌍용, 르노삼성 (르삼)

    줄여서 쉐보레 = 쉐비라고 별명짓고 부르면 편할듯 하네요 +_+

    • Favicon of http://blog.gmdaewoo.co.kr 동굴탐험 2011.0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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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담덕님

      익숙한 곳에서는 쉐비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아직 국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인한테도 이 불어발음은 어려운 것 같네요..ㅎㅎ

  2. 음... 2011.01.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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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거면 어중간하게 쉐보레가 아니라 쉡럴레이라고 해야...
    하던대로 시보레라고 하든지...

    • 하고싶은대로 2011.01.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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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에 앞서
      쉐보레 100년 전통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브랜드 명의 기원을 보다 정확하게 하자는 뜻이
      아니었을까요? 창업자 루이스 쉐보레를 루이스 시보레
      라고 부르면 안되는 것 처럼 말이죠? 하하;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elan22 Onuri 2011.01.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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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는 굳이 발음/표기를 바꿀 필요가 있었나 싶은 생각을 좀 합니다.(이제는 현지화되어 정착된 발음.표기로 보아도 되지 않나요? 벤츠처럼 말이지요...)

    뭐 발음이야 굳이 중요한건 아니니 브랜드 변경에 걸맞는 혁신적인 판매/마케팅 활동을 기대합니다.

    • 하고싶은대로 2011.01.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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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쉐보레 브랜드의 혁신적인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4. 오~ 2011.02.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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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히스토리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요 ㅎ

  5. xardas 2011.05.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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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은 "시보레가 아닌 쉐보레로 불러야 하는 까닭은?" 이라고 되있어서 들어와봤습니다.
    그런데 사명을 듀런트 대신 쉐보레로 정하게된 이유는 말씀하셨지만
    정작 제목에 대한 설명은 빠뜨리셨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어차피 쉐보레도 정확한 발음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한글 표기식 발음인데
    시보레는 틀리고 쉐보레가 맞다고 하는건 어폐가 있어보입니다.
    정확한 발음으로 따지자면 사실 두개 모두 50보 100보거든요.
    예를들어 think를 철수는 띵크라 우기고 순이는 씽크라 우겨도 지나가던 미국인이 보면 둘다 웃기는 발음이라는거죠.
    사실 굳이 정확한 발음을 따지자면 쉐보레가 아닌
    셰볼레가 그나마 정확할텐데 왜 쉐보레라고 했을까요..
    정식표기를 쉐보레로 바꾼건 단순히 회사차원의 마케팅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