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 전쟁기념관 쉐보레 타운에서 올란도 신차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인터넷 생중계(라이브캐스트)와 그에 관련된 뉴스기사와 한국지엠 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셨는데요.
당시 올란도 신차 발표회중 실시간 Q&A 시간에 루프랙에 관련된 질문이 있었습니다.
* 좌측의 빨간 점선안의 내용입니다.
올란도의 루프랙과 가로바(기본바)에 관련해서 여러분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드리려 포스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은 제가 더 궁금하기도 했었고요. ^^
먼저, 지난 신차 발표회에서 선보인 듬직한 신개념 다목적 차량 ALV (Active Life Vehicle) 올란도 한번 보시겠습니다.
올란도는 다양한 공간활용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한 차량인데요. ALV 올란도에 루프박스나 스키 케리어, 자전거 케리어를 올리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긴다면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
자, 그럼 먼저 쉐보레 올란도 루프랙을 보실까요! 올란도 루프랙은 사진과 같은 '밀착형 루프랙'입니다.
다른 회사들은 어떤 차량에 밀착형 루프랙을 적용하고 있을까요?
멋진 스타일링을 위해 요즘은 많은 차량이 밀착형 루프랙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Um... ^^
스포티지... 테라칸... 산타페...
제가 루프랙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센터등 다방면의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서 간신히 샘플을 구하고 급히 사진을 찍어 봤답니다. 아마 다음주 쯤이면 연구소에 제대로 된 샘플이 추가 입수 된다고 하니... 그때 다시한번 자세히 알려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쉐보레 올란도의 루프랙과 가로바 장착에 대해 알아볼까요!
죄송하게도 급하게 샘플을 구하다보니 이렇게 되어 있는 샘플밖에 없었습니다.
풋(foot)이 하나밖에 없군요... 현재까지는 이것이 최선이었답니다. 확실하구요... ^^
자, 샘플을 구했으니 장착을 해 봐야죠.
먼저 드라이버와 작업용 장갑을 준비하고요...
루프랙의 캡을 이렇게 분리해 보았습니다.
루프랙의 탈부착에 관련해서는 매뉴얼을 구할 수 없어, 그냥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 무식하게 도전을 해봤답니다. ^^
왼손은 폼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사진을 찍고요...
루프랙의 캡을 분리하니 루프랙의 속이 이렇게 보입니다.
루프랙의 캡을 분리하고 가로바의 풋을 살펴 보았습니다.
샘플이다보니 캡에 OPEL 이라고 되어 있네요... 아시죠... 글로벌 ^^
쉐로레 올란도 루프랙 사양을 구입하셨다면 분명... 'Chevrolet'라고 양각되어 있는 양산제품이 함께 갈 것 입니다. ^^
옆에서 본 모습은 이렇습니다.
먼저 가로바의 풋 커버를 풀어야 합니다.
음... 여기서 부터 조금 꼬였습니다. 무작정 시작을 하다보니... 음~ 저 레버를 움직여야 하는데...
한참을 처다보다가 ... Um... I got it!
아항~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알았답니다. ^^
루프랙에 거는 잠금레버를 풀었다가...
이렇게 잠급니다. ^^
연습은 충분히 했으니까 본격적으로 장착을 해 봅니다. 잠금레버를 열고 풋을 장착하고 레버를 걸어줍니다.
그리고 레버를 당겨 차체(루프랙)에 가로바 풋을 장착하고 잠금레버를 내려 닫아줍니다.
ㅎ~ 이렇게 하면 간단하게 장착완료 랍니다. ^^
다시 가로바 풋의 커버를 닫고 열쇠로 잠가둡니다. (도난방지용)
이렇게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올라도 루프랙에 가로바 장착을 완료하게 됩니다.
올란도에 장착했을때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뒤에서 본 올란도 루프렉 가로바의 모습 입니다.
ㅎ~ 저는 이런동네에 살고요... ^^
어떻게 올란도 루프랙과 가로바 장착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는지요.
사진으로 설명을 드리다보니 약간 여러울 수도 있겠는데요...
다음에는 실제 루프박스와 자전거 케리어를 장착하고 알기쉬운 동영상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꽃피는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는 아웃사이더(?) 막시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