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취업 서바이벌 'Contenders 컨텐더스' - 한국지엠편 3회차 녹화 현장 스케치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에 방송되었던 아리랑TV 취업서바이벌 컨텐더스 '한국지엠' 편 3회는 재밌게 시청하셨나요? ^^
오늘도 어김없이 치열했던 세 번째 경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지엠 입사 서바이벌 '컨텐더스'!
역시나 10여 분 동안의 리허설을 마치고 본 녹화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도 진행을 맡아주실 이영대 변호사님과 장엘리님, 그리고 PJ입니다.
남은 방송 모두 마칠 때까지 잘 부탁하겠습니다 ^^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최종관문으로 향하는 경합을 벌이기 위해 스테이지로 내려오는 4인의 도전자들.
다시 한 명의 동반자를 탈락시켜야 하는 운명에 마주합니다.
8명으로 시작했던 도전자들은 이제 정확히 절반인 4명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1회 때 이원용, 백기열 두 분이 고배를 마셨고, 2회 때는 이주현, 박혜림 도전자들도 탈락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살아남은 도전자들은 김홍철, 이종효, 주진실, 권소영 네 명입니다.
3회차의 경합방식은 1회, 2회 때와는 또 달랐습니다.
녹화에 앞서 각자 준비한 미션수행과정을 담은 VCR을 같이 지켜보고 이에 관련한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4명 중 한 명을 탈락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오늘 방청객분들은 특별히 한국지엠의 직원분들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4명의 도전자에게는 각각
'스파크 시승기를 UCC로 제작하라'(김홍철), '2011년 서울 모터쇼에서 한국지엠의 차 2대를 팔아라!!'(주진실), '올란도의 스토리가 있는 카달로그를 만들어라!'(권소영), '서울에서 원주까지 연비 12km/l 이상을 유지하라!'(이종효)
라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한국지엠 마케팅에 근무 중인 4분의 멘토들이 각각 미션수행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1회 때부터 줄곧 상위권에 랭크되어 안정세를 이어가던 김홍철 도전자에게는 UCC 제작 미션이 주어졌는데요,
1인 2역의 연기에도 도전하고 직접 배경음악도 선정하는 등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신함이 돋보인 영상을 만들어내어 멋지게 미션을 성공했습니다.
주진실 도전자에게는 현장영업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마침 촬영기간 동안 서울모터쇼가 진행 중이었기에 모터쇼가 진행되고 있는 일산 킨텍스로 가서 직접 쉐보레 차량을 팔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멘토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외국인 고객들에 대한 응대에도 나서는 등 간단치 않은 미션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권소영 도전자에게 주어진 미션은 올란도의 스토리가 담긴 카달로그 제작이었습니다.
직접 파주 프로방스로 가서 야외촬영도 하고, 높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올란도의 윗모습도 찍는 등의 열정을 보여 멘토와 방청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결국, 권소영 도전자 역시 미션 성공!
마지막 이종효 도전자의 미션은 서울에서 원주까지 리터 당 12km의 연비를 유지하며 주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중간중간 규정 속도를 넘기는 등의 위기도 있었지만 136.9km에 달하는 구간을 12km/L 연비를 유지하며 주행하는데 결국 성공했습니다!
VCR 시청이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2회와 확연한 차이가 있었는데요, 자신들이 집중조명 된 VCR 영상을 심사위원 및 방청객들과 스테이지에서 같이 시청하는 상황이 4명의 도전자에게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이런 민망함이 심사위원 질의 때까지 이어져서 모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Q&A가 끝나고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또 긴장되는 순간이 찾아온 것이지요. 심사위원단은 녹화 초반 "사전 조사력, 참신한 아이디어, 기획력, 미션 수행의 적극성 등을 보겠다"라고 심사기준을 밝혔습니다.
10여 분간의 심사가 끝나고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컨텐더스 한국지엠편 4번째 탈락자는 맏형 이종효 도전자였습니다. 4인의 도전자 모두가 워낙에 쟁쟁한 실력자들이었기에 사실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결과였으나 무척이나 놀라운 결과 이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제 남은 컨텐더스 한국지엠편 TOP3는 마지막 최종 무대에서 최후의 1인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지난 LG 생활건강 편에서도 최종 승리는 여성인 한예은씨에게 돌아갔는데요, 한국지엠편에서도 최종라운드의 생존자는 남자 1명, 여자 2명으로 여성도전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커졌네요.
마지막 4번째 무대에서는 심층면접으로 최종 1인을 선발하게 됩니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김홍철, 주진실, 권소영 세 명의 도전자 중 누구의 손을 들어주게 될까요?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바이벌의 현장은 이번 주말에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그럼,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