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쉐보레 차량은?
안녕하세요 더플린보이입니다.
2011년은 한국지엠에게 있어 가장 바쁜 한 해였을 것 입니다. 쉐보레 출범과 동시에 8개의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하였고 풀 라인업을 갖춰 본격적으로 내수점유를 높히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 입니다.
특히 올란도는 올해 출시된 차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쉐보레 차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럼 올해 한 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쉐보레는 어떤 차 일까요 ?
우선 가까이에 있는 중국시장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이제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중국에서는 다양한 수입 브랜드 뿐만 아니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내수 브랜드를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중국시장에서 GM은 쉐보레를 선봉으로 뷰익과 캐딜락 3개의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중소형차는 가장 인기가 많으며 동시에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GM은 13.1%의 점유율을 자랑하며 VW(11.4%), 현대기아(6.4%), 토요타(4.9%)를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쉐보레는 그 중에서도 선봉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럼 세계1위의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있는 쉐보레 차는 무엇일까요???
역시 크루즈였습니다.
그 인기를 말해주 듯 어딜가더라도 크루즈를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크루즈는 2011년 중국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이기도 합니다.
크루즈는 현재 전세계 90여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중국에서만 무려 거의 19만 여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크루즈는 최근 미국 시장 준중형차부문에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지난 10월까지 200,000 대의 판매기록을 올리며 GM의 모든 차종중에 가장 많이 팔린차로 기록되었습니다.
역시 기본이 갖추어진 잘 만들어진 차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사랑받는다 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요 그 인기를 내년에도 계속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더플린보이였습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