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춘천닭갈비 - 서울근교 당일치기 나들이 하기 좋은 드라이브코스
하는일 없이 바쁜 남자 선셋입니다.
오늘은 1박2일의 여행이 아닌 당일 여행으로 서울 근교에 여행하기 좋은곳이 여러곳 있겠지만 따뜻한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그리고 제가 댕겨온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코스는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구경하고 춘천가서 춘천닭갈비를 먹고 오는 당일 코스입니다.
자~~~ 다 같이 한번 떠나볼까요?
라온제라님이 추천하는 봄에 듣기 좋은 노래 10선 Vol.1 햇살 좋은 날엔! 들으면서 드라이브 시작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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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하시기 위해서는 사전에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 기본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본 코스는 시간대 잘못 맞추면 앞차 뒷범퍼를 하루 종일 구경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영어에도 그런말 있잖아요. 범퍼투범퍼라고...ㅎㅎㅎ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준비해 본 내용은...
>>> 출발은 가능한 일찍... 늦어도 7시 이전에...
>>> 간식은 가평에서 점심은 춘천에서 저녁은 집에서
>>> 막혀도 고속도로
>>> 간식은 가평에서 점심은 춘천에서 저녁은 집에서
>>> 막혀도 고속도로
그래도 이런 여행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 것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춘천간고속도로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도 이런거 하나 갖고 싶어요... ㅎㅎㅎ
이 꽃도 이곳 온실에서 나름 곱게 자랐습니다.
참 바람직한 자세라고 주장합니다. ㅎㅎ
부모의 마음이란...
커플은 이런 모습으로...
내려와서 쉬고 있는데 만난 애기 가족입니다. 카메라만 대면 웃는 포즈를 잡아주는 미래가 촉망되는 꼬마입니다.
가족이 함께 왔는데 애기 할아버지가 GM에서 퇴임하신 분이라고 해서 더 반가웠습니다.
할머니가 오래전부터 해 오셨고 지금은 아들과 함께 하는데 아들이 참 친절하고 고기도 맛있고 좋았습니다.
가시면 이거 꼭 드셔야 합니다. 정말 별미입니다.
따뜻한 된장소면을 드시면 바로 차 돌려서 서울춘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로 안막히고 돌아오시면 성공입니다.
자 그럼 여러분도 한번 따라해 보셔요.
이상 재밌게 하루 지내고 온 선셋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조수석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뭔가 하고 오시는 것이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좋습니다. 시간대가 늦지 않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