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운전면허 시험 간소화가 6월10일 금요일 바로 오늘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운전 면허 간소화에 대한 소식은 이전 포스트들을 통해, 간간이 전해드렸는데요! 대체 언제 시행되는 것일까? 하고 기다렸던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더불어 아직 운전 면허가 없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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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가벼워진 운전면허 시험에 대해 알아보고, 이번에는 꼭 운전면허 취득해 보세요! 그렇다면 운전 면허 시험 어떻게 간소화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장내 시험 항목 11개에서 2개로 변경됩니다.
기존 운전 면허 시험 기능 시험은 굴절, 곡선, 방향 전환코스, 돌발시 급제동, 교차로 신호 준수, 경사로, 평행주차 등 11개의 항목으로 나눠져 있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개정된 운전 면허 시험에서는 전조등이나 방향 지시등, 와이퍼 등 기기조작과 차로 준수, 급정지 등의 기초 운전능력만 간단히 점검하는 2개 항목으로 화끈하게 줄어들었습니다.
1. 정차 상태 기기 조작부문 -전조등, 방향 지시등, 와이퍼, 기어변속 평가
2. 운행상태 기기 조작부문-차로준수와 돌발시 급제동 평가
■ 이틀이면 의무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전문학원 수강생의 경우 25시간의 의무교육 시간이 필수 였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도 3분의1 수준인 8시간으로 대폭 단축되었습니다. 또, 하루에 교육 받을 수 있는 제한 시간이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이틀 안에 의무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개정되었습니다. 너무 바쁘다보니, 차일피일 운전면허 시험을 미뤘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의무교육 이수시간에 대해 시간적 부담을 느끼신 분들도 이제 그 부담을 덜어보세요!
■ 선진국의 교통 사항은 어떠할까요?
기존의 우리나라와 일본은 두번의 실기 시험을 봐야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장내 기능시험과 도로주행 시험이었습니다! 특히 도로 주행 시험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말할 정도로 부담을 느끼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러나 대부분의 선진국의 경우 운전면허 시험은 한번의 실기 시험(도로주행)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간소화된 운전면허 시험, 안전에 문제는 없을까요?
(사진출처-도로교통공단)
물론 일각에서는 간소화된 운전면허 시험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걸쳐 취득한 운전면허 시험이 간소화 되면서 대충 대충 진행되거나, 운전자의 실력이 제대로 검증받지 못하면 어떡하냐는 의견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러나, 이러한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 주행 시험 시 운전능력평가를 더욱 엄격하게 평가할 예정이며, 운전기술보다는 안전 의식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법규 위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별 교육도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장내 기능시험이 11개 시행될 때는 700m이상 주행하면서 시험 스트레스는 물론, 시간적 물질적 손실도 많았죠, 하지만 개선된 2개 항목은 50m정도를 주행하면서 이뤄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내에 효율적으로 기초 운전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장내 기능시험과 도로 주행시험의 중복된 사항은 쭉 빼고 실용성과 안전의식 부분에 대한 평가는 높인 새로운 운전면허 시험! 기름기 쫙~~뺀 가벼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한국지엠 톡 블로그의 블링블링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