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쉐보레 로고로 새롭게 출시하면서 캡티바를 선보였다.
신차가 출시되면 스타일링 만큼이나 핸들링에 많은 관심을 갖게된다. 차량의 핸들각도는 좌우 몇도로 관리되며 피로도 등 운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자. 소비자는 핸들각도가 좌우 몇도가 정상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고, 실제 운전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핸들각도는 차량의 운전중 바디 좌우 쏠림 현상에 어떤 영향을 주며, 바디 쏠림으로 인한 운전자 피로감과 안전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생산 차량의 핸들 각도 조정은 어떻게 관리 및 조정되는지 알아보자.
운전자들이 많이 알고있듯이 차량 조립이 완료되면 휠얼라이먼트를 실시하는데, 일반 정비소에서 이루어지는것과 달리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정교하고 정밀한 조정이 실시되고 있다. 위에 사진은 휠얼라이먼트를 실시하기 위하여 장비위에 차량을 안착시키고 차량 바퀴를 롤위에서 구동하여 차량정렬을 하고있는 상태다.
차량 정렬이 이루어지면 핸들위에 장비를 안착하여 핸들 각도를 1차적으로 " 0 " 에 조정한다. 이때 운전자는 정밀한 측정과 조정을 위해 하차하여 장비를 조정한다.
1차적으로 핸들위에 장착한 장비로 핸들 각도를 맞추고, 정렬한 상태에서 차량 하체에서는 장비의 모니터를 보면서 차량의
" 0 " 조정을 실시하게되며 2차 조정을 완료한다. 이때 모니터에 " 0 " 조정이 안되면 빨간색으로 표기되고 자동 패스가 되지 않도록 품질안전 장치가 되어있어 철저한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것을 볼수있다.
정밀한 장비로 휠얼라이먼트를 실시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주행 전문가가 주행테스트장으로 차량을 이동시켜 실제 노면에서 테스트를 실시하게 되어진다.
주행테스트장에는 차량의 바디 쏠림 현상 테스트를 위한 규정선을 표기하여 주행검사시 핸들 정렬 및 차량 쏠림현상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때 일반도로와 똑같은 도로구배를 감안하여 설치한것을 볼 수 있다.
주행 테스트를 할때는 차량이 좌우로 힘이 가해지지 않게 주행하고, 속도는 80Km/h 로 주행하여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때 핸들이 좌우로 힘이 가해지지 않게 정렬한다.
주행테스트장에 표기된 차량의 쏠림정도를 판단하여 실제 도로주행시 차량의 쏠림 현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실제 운전자가 주행시 차량의 핸들각도와 바디쏠림 현상은 운전하는데 피로감을 주고 안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바디 쏠림현상은 운전자가 피로도를 호소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있다.
핸들 각도는 좌우 2'로 관리되고 있다.
주행중 차량 쏠림 현상은 100m 를 주행시 좌우 1m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내차의 핸들 각도는 좌우 몇도인가?? 차량의 좌우 쏠림 현상은 없는가??
차량쏠림 현상은 타이어의 편마모 뿐만 아니라, 안전 운행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내차의 핸들각도와 차량의 쏠림 현상이
있다면 직영정비사업소를 방문하여 꼭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운전의 필수이며, 차량관리의 기본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까지 한국지엠 캡티바 차량의 핸들각도 및 바디쏠림을 관리하는 생산현장을 돌아보았다.
한국지엠 캡티바로 고속도로 그리고 일반도로 달리는 동안 느껴진 탁월한 순발력과 핸들링에 마음까지 시원함을 느꼈으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주행감과 함께 차량쏠림이 전혀없는 안정감을 제공하는 캡티바는 SUV 차량의 선두주자가 될 것임을 확신해본다. 캡티바로 인해 소유하고 싶은 차의 순위가 변동되는 마음를 감출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