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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브랜드 스토리

말보다 행동이 먼저입니다

프리츠 헨더슨 GM CEO


“지엠대우는 새로 출발한 New GM의 전세계에 걸친 성공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회사입니다.”

이 말은 지난 주 프리츠 헨더슨 GM CEO, 닉 라일리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마이크 아카몬 지엠대우 사장이 주주 및 직원들과의 만남을 위해 한국에 와 있을 때 제가 수없이 들었던 말입니다. 헨더슨 CEO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을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님, GM이 지엠대우를 지원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가 했던 말 그대로, GM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4,912억 원을 새로 투자하였습니다. GM을 제외한 다른 주주들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아무도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관계로, GM이 신규 발행된 주식의 100%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입니다.
이번 GM의 신규투자가 모두에게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지엠대우는 GM에게 아주 중요한 회사이며, 앞으로도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될 것입니다. GM은 이제 지엠대우 지분의70.1%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입니다.

자, 그럼 이 모든 것이 과연 무엇을 뜻할까요?

이것은 지엠대우가 유동성문제에 신경쓰는 것으로부터 성장과 개선된 재무구조에 더 집중 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지엠대우가 전체 GM그룹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멤버인가를 아주 극명하게 공개적으로 보여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지엠대우 전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성공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세계수준의 차량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생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다시 한번 현재가 아닌 다가올 미래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입니다.  

아래의 보도자료와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Jay


 

“GM DAEWOO, 4,912억원 유상증자 실시”

- GM DAEWOO 자금 유동성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2009. 10. 23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최대 주주인 제너럴모터스 (이하 GM)의 투자로 4,912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GM DAEWOO는 오는 28일까지 납입될 유상증자액 4,912억 원을 만기 채무 상환 등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GM은 산업은행, 상하이 자동차, 스즈키 등 다른 주주들이 이번 유상 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신주권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로 GM DAEWOO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유동성 및 재무 상황은 크게 호전될 것”이라며 “최대 주주인 GM의 지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GM 해외사업부문의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GM이 GM DAEWOO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은 GM의 글로벌 사업 영역에서 한국의 GM DAEWOO가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을 크게 인정한 사례”라며 “GM DAEWOO는 지속적으로 New GM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에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M DAEWOO 이사회는 지난 8월 28일 회사의 유동성 및 재무 상황 개선을 위해 주당 3,019원의 가격으로 총 162,689,343 신주를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라일리 사장은 “필요하다면, 보다 장기적 차원의 자금 상황과 관련한 추가적인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약에 따른 주주들의 지분율은 아래와 같다.

• 전체 보통주:   415,481,799 주

 GM : 70.1%
 산업은행 : 17%
 스즈키 : 6.8%
 상하이 자동차 : 6.0% 


 

<CEO Message>

지엠대우 직원 여러분,

오늘 지엠대우의 최대주주인 GM이 4,912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 실시를 결정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재무상황은 크게 개선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GM의 지엠대우 지분은 70.1%로 증가하였으며,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은 기타 주주들의 지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산업은행 : 17%
·        스즈키 : 6.8%
·        상하이 자동차 6.0%

이번 유상증자는 GM이 지엠대우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지엠대우의 장기적 성공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유상증자는 우리 회사의 유동성 및 재무 상황을 크게 호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저는 우리의 최대 주주인 GM의 지원과 신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주 한국을 방문한 프리츠 헨더슨 GM CEO와 GMIO 닉 라일리 사장은 정부 및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의 미팅에서 GM의 글로벌 사업에 있어서 지엠대우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오늘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권 전량을 매입하기로 한 GM의 결정은 지엠대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뢰와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리지만, 지엠대우는 계속해서 New GM의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자금확보라는 당면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게 됨으로써, 지엠대우는 이제 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추어 내수판매와 수출을 더욱 늘려야 하며, 제조 경쟁력 및 품질 향상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빠르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더욱 신속하게 행동하고, 위험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는 긍정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하는데 있어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모든 업무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여전히 많은 도전과제가 있을 것이지만, 그 어떠한 것도 극복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 다함께 더욱 강한 지엠대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시다.

마이크 아카몬
지엠대우 사장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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