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경기도 파주의 산머루 농원에 다녀왔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산머루농원"을 입력하니 목적지를 한참지나 "산머루가든"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ㅎ~
입력오류 인가 봅니다. 다시 전화로 확인하고 주소로 검색했습니다.
하지만 엎어진 김에 잠시 쉬어갑니다. ^^
근처를 둘러보니 100m 거리에 "연천 양원리 고인돌" 안내판이 있습니다.
잠시 들러 고인돌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생긴 양식은 땅위에 굄돌과 막음돌을 세워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덮개돌을 올려놓은 북방식(탁자식)입니다. 굄돌중 한쪽이 무너져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다시 길을 나서 목적하는 곳의 갈림길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목적지인 객현1리로 진입합니다.
붉은 단풍이 한창인 감악산을 향해 계속 진입하면...
막다른길에서 "감악산 산머루 와이너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좌측이 산머루농원 산머루포도 가공공장입니다.
와이너리의 건너편으로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알루미늄바디의 에어스트림사의 트레일러가 방문객을 반겨줍니다.
입구 좌측의 와인체험장 입니다.
잠시 내부를 살펴 보았습니다.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캠핑족을 위한 대여용 트레일러가 준비되어 있습입니다.
잠깐 트레일러를 살펴보겠습니다.
에어스트림이라는 회사의 트레일러 입니다.
내부를 살펴면 ... 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소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오면서 보이는 주방시설도 있고요.
다음은...
이렇게 생긴 캠핑 트레일러를 "티어드롭 타입"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협소하지만 갖추어야할 시설은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협소해 보이지만 2명이 함께 할 수있는 침대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럭을 이용한 캠퍼들을 위한 장비입니다.
다시 캠핑장 주변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고개를 올리니 활짝핀 억새풀이 푸른 가을하늘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고개를 내리니 구절초도 만개를 하였습니다.
꽃 이름은 모르겠지만 탐스럽고 예뻐서 렌즈를 가까이 가져가 봤습니다.
은행잎이 햇살을 받으니 반짝반짝 황금빛으로 빛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오토캠핑이 가능하도록 사이트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멀리 산쪽을 보니 감악산에도 어느덧 울긋불긋 오색으로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화롯불처럼 붉게타는 감악산을 뒤로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임진각 근처의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
참게와 메기탕입니다. ^^
간판에서 보시다시피 35년 전통의 매운탕 전문입니다.
철길을 건너 집으로 ....
이상 지엠대우 톡의 토비토커, 막시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