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초에 진행되었던 티빙슈퍼레이스 초청이벤트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9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의 신청자 추첨을 통해 티빙슈퍼레이스 제6전 경기관람, 쉐보레 레이싱팀과의 팬미팅, 태백 오투리조트 1박2일 숙박권 등의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가 진행 되었습니다.
많은 이벤트 참가자들 가운데 총3팀을 선정해서 티빙슈퍼레이스 제6전 경기에 함께 다녀왔는데요. :)
단순한 경기관람뿐만 아니라 차량을 정비하는 피트와 같이 경기장 여기저기를 돌아보고, 선수들과의 팬미팅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당첨자는 총3팀이는데요. 각각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해주셔서 쉐보레 레이싱팀의 피트가 북적북적했답니다^^ 말리부카페를 운영하는 김미우님은 연인과 함께, 크루즈 튜닝차량을 통해 드라이브를 즐긴다는 허준님께서는 친구와 함께, 블로그의 단골회원이었다고 소개해주신 이시영님께서는 가족과 함께 피트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피트에서 치프미캐닉, 레이싱 선수들과 함께 레이싱카를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쉐보레 레이싱카의 숨은 비밀이라도 알려주고 계신것 같은 모습입니다:D
이번 슈퍼레이스 방문 이벤트는 자동차에도 눈길이 가겠지만, 역시 스타 선수와 함께하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겠죠? 뇌병변1급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백의 쉐보레 레이싱팀 피트까지 방문해준 승찬이네 가족분들께서도 즐겁게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오늘만큼은 아이들보다 부모님께서 더욱 환한 미소를 지어주시는 것 같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쉽게 찾아오는 기회가 아닌만큼 사진이 큰 추억거리가 되겠네요! 또, 이번 이벤트 당첨자분들께서는 자동차에 대해, 모터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싶다며 연인,친구의 손을 붙잡고 방문해 주셨는데요. 모터스포츠와의 첫만남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맘이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 그 바람도 이루어진듯 합니다 :D
레이싱 대회가 너무 재밌다며 흔쾌히 대화에 응해주셨습니다^^
A. 아, 저는 한국지엠 블로그를 거의 매일 방문하다시피 해서요. 글 올라올 때마다 거의 모든 포스트를 다 보고 있어요.
A. 아뇨저는 그냥 블로그만 이용합니다. 출근해서 자주 보고 있습니다.
A. 자동차에 원래 관심이 많아서 그렇죠. 저는 2000년대 초에 동호회 활동을 조금 했었어요. 제가 만든 동호회였는데 그때 활동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떄는 차 튜닝도 좀 했었고, 차 원리와 같은 부분도 자세히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랬습니다.
A. 예, 그럼요. 감독님이 항상 1등한다는 거 봐왔습니다. 그런거 보면서 김진표선수도 1등을 해야하지않겠나... 하고 응원하고 그랬습니다. 늘 감독님이 1등하시는거 같아서요.. 그러고보니 오늘 김진표선수가 1등하셨는데 정말 축하드려요!
A. 일단은 사진이나 영상은 현장같은 소리가 안된다는게 아쉬운거 같네요.. 여기와서 제일 기분좋았던게 소리가 거의 굉음에 가까운데 그게 약간 사람을 흥분시키더라구요. 큰소리가 나서 그런지 애들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또 현장에서 보니까 속도감이 상당해서 그런 점이 또 재밌네요. 사진과는 역시 다릅니다.
A. 한번 방문해보면 다르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티비나 사진과는 다르다는 점을 제일 말해주고 싶어요.
A. 류시원 선수의 팬의 상당히 많다는 점이요. 일본팬이 정말 많더라구요,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는지 여부가 사람이나 팬이 몰리는데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 인지도가 좀 있으니까 그런것 같았고, 일반 관중들이 잘 모르면 안가는 것 같던데요. 이화선씨도 보고 그랬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쉐보레 레이싱팀하고만 찍었습니다.
A. 생소했던 점은.. 제가 차에 관심에 많아서 그런지 크게 생소하지는 않았어요. 자주 접한건 아니지만 감독님이 피트 방문했을 때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특히 가격을 많이 얘기해주시더라구요. 브레이크가 얼마다, 계기판이 얼마다 통틀어서 1억이 넘게 들었다.. 뭐 이런얘기를 해주셨어요. 운영비가 장난아니겠구나하는 생각은 좀 들었습니다. 저희도 솔직히 너무 깊은 설명을 하면 모르니까.. 가격 위주로 설명해 주셔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엔진은 일반 양산 엔진이라고 하셨던 것 같네요.
A. 너무 감사하고 식사부터 뭐 여러가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기엄마는 밥을 안해서 좋다고 하네요. 여기서 다른 관중들과는 다른 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제 숙소에 묵을 때 맥주라도 사서 직원들 만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바쁘신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 이벤트 참가자 분들 께서는 레이싱경기 관람에 아주 기쁜 모습을 보여주셔서 저희도 기뻤습니다. 레이싱대회소식을 전할 때마다 직접관람을 추천드렸던 것 같은데 이런 대화에서도 직접관람의 매력이 묻어나오는 것 같네요 :)
이상으로 한국지엠에서 진행했던 티빙슈퍼레이스 초청 이벤트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를 많이 진행해서 쉐보레 레이싱팀과 응원하는 팬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이상 한국지엠 톡 블링블링 엘우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