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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연비를 절약하는 자동차 필터 관리법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입니다 : ) 고유가 시대, 운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머니 머니해도 머니! 
아무래도 머니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자동차 연비 절약 방법'이 아닐까 하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주제는 바로 자동차의 연비를 절약해주는 '자동차 필터 관리법'이랍니다.

특별한 스킬이나 노하우가 없어도 최대 7%까지 연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자동차 필터관리 노하우'를 공개하겠습니다 : )


자동차 필터의 종류에는 대략적으로 엔진오일 교환할 때 함께 교체해주는 에어 필터와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필터, 자동변속기 오일 필터, 경유 자동차의 경우 연료의 불순물, 수분 등을 제거해주는 경유 필터 등이 있는데요. 자동차 필터만 잘 관리해도 연비를 적게는 2%에서 많게는 7%까지 절약할 수 있답니다.


가장 먼저, 엔진오일 교환할 때 함께 교체해주는 에어필터는 자동차의 '코'의 역할을 대신하여주는데요.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면 엔진 내부로 들어가는 공기의 흡입 저항이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의 출력 저하가 발생하여 평소보다 연비가 2~3%정도 떨어질 수 있답니다.

또한 에어필터의 오염은 배출가스 발생률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환경오염에도 치명적인데요. 에어 필터는 셀프 세차장 등을 이용할 때 적어도 한 달의 한 두번 정도 압축 공기로 안에서 밖으로 (에어필터의 공기 여과 방향과 반대로) 털어주는 것이 좋고, 자주 교환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 엔진오일필터 2회 교환에 한번 꼴로 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에어컨.히터 필터는 운전자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정시기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에어컨.히터필터의 오염은 히터나 에어컨을 켤 때 소음이 커지거나 악취를 발생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점검을 하여 1만km를 주기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황사와 먼지가 심한 시기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더불어 엔진 오일필터는 되도록이면 교환할 때 순정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새 차의 경우 초기 엔진 마모가 크기 때문에 오일필터가 금방 손상되므로 100km 운행 후 교체 해주는 것이 좋고, 1만km 단위로 엔진 오일과 함께 자주 교환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자동변속기 오일필터의 경우 필터가 막히면 변속이 잘 안되고, 내부부품 손상 및 악취를 유발하기 때문에 4만km 단위로 오일과 함께 교환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경유차의 경우에는 커먼레일장치(고압분사장치)가 있기 때문에 경유 필터 관리가 더욱 중요하답니다. 연료에 포함된 미세한 불량의 수분이나 불순물을 경유필터가 흡수해주기 때문에 적어도 일년에 한 번 이상은 경유 필터를 점검해서 수분이나 미세 물질이 많으면 미련 없이 교환을 해주어야 합니다. 요즘같이 단풍놀이, 나들이 등 장거리 여행이 잦을 때는 경유 필터의 적절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답니다.

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기록과 관리가 더욱 중요한데요. 필터 관리 시기를 적절히 기록해두고 관리해준다면 더욱 건강하게, 더욱 알뜰하게 내 차를 오래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한국지엠 톡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