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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탭. 일명 버스탭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지엠 블로거 다파라입니다.

오랫만에 지름신이 내려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충동적으로 왔죠.
홈쇼핑의 매진 문구보다 더 강력하게 사람을 자극하는.. 댓글들...
 "완전 최고에요". "갤탭 버스짱", "이 가격에 이 성능 없다.", "아이패드보단 갤탭이다!" 등등...
크게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질렀습니다. 촤악~~~.... 결제완료되었습니다.


지금 봐도 너무 좋아보이는 박스...그러나 아이폰 박스 디자인과 아주~ 흡사합니다. 이것은 상향 평준화!


저는 핸드폰 55000원 요금제를 쓰기 때문에 단말기와 30G 와이브로까지 합쳐서 월 1만을 내면 되는거죠. 후후.
하지만 조금 바뀐 프로모션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기계값 5500원 +  30G 와이브로  5500원 해서 총 11,000원으로
신청완료해서 받았지요. 조금 아쉽지만, 불만은 없습니다. 인생은 타이밍인거죠.

와이브로갤탭은 가격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이유인 즉, 비슷한 기능을 하는 LG U+탭의 3~6개월 중고 가격이
20만~24만원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신청한 것은 11,000원 x24개월 = 264,000원....
중고가보다 조금 더 비싸죠. 하지만 무려 30G 인터넷까지! WOW! 가정용 인터넷을 끊어도 될 정도는 용량입니다.


그리고 아이나비 3D를 쓸 수 있다는 거죠. 그것도 공짜! 이건 정말 대박아닌가요?
이 가격에 아이나비 3D까지 쓸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죠. 지금 쓰고 있는 네비를 처분해도 될 듯 합니다.

그러나....


갤럭시탭 와이브로 프로모션은 이제 끝났습니다.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되었습니다. 주변에 갤탭을 쓰는 분들이 있다면...
100% 버스탭을 탄 겁니다. 기회를 잘 잡았죠. 떨이는 뭐든... 가격 대비 성능비는 최고죠.


제가 지른 와이브로탭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름하여 걸어다니는 인터넷기지국!
그리고 저의 생활권에 딱 맞는 환경이죠. 전국에서 와이브로를 쓸 수 있다고 하지만...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바다 위는 와이브로가 잡히질 않습니다. 될 줄 알았는데.. 흑흑.


혹시 몰라서 인터넷 접속을 해보니.. 역시 되질 않습니다.


무료한 바다 위에서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갤럭시 탭의 리더스 허브로 책을 봅니다.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죠? 애플의 ibooks과 아주 흡사합니다.. 역시 상향 평준화! 굿~!


아이폰은 음악 전용 머신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사실은 나꼼수 머신입니다. 소리를 키우기 위해 컵 신공을 썼죠.
진짜로 소리가 커지고 좋더군요. 해보세요. 놀라실 겁니다. 우하하.


바다를 지나 아름다운 섬에 도착하니, 와이브로가 잘 터집니다. 역시 우리나라의 기술력은 너무 좋은거 같아요.


와이브로탭은 이제 블로깅 머신으로 태어납니다. 그동안 3GS로 했는데 화면이 너무 답답했거든요.
크고 시원하고 좋아보이지요? 정말 좋습니다. 우하하..

그러나...


현실은 소녀시대 서현플레이어로 쓰이지요.^^; 좀 황당하나요? 이게 바로 다파라 라이프입니다.

말리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할께요. 결론은 시속 100에서 정말 조용하고, 고속에서도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알페온을 뛰어넘는 라이드 성능! 직접 느껴보십시오.

이상, 와이브로탭 매력에 빠진 블로거다 다파라였습니다. 떨이가 좋긴 좋구나~ 얼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