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100년 역사의 LA오토쇼(LA Auto Show)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LA오토쇼의 슬로건은 다름아닌 '친환경, 고효율'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덧 중반에 다다른 LA오토쇼! 전세계 40개국 총 1000여 대의 완성차 가운데서도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차량은 어떤 것들일까요?
오늘은 LA오토쇼에서 더욱 빛나는 쉐보레의 자동차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A오토쇼는 지난 1907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올해104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LA오토쇼는 미국 제2의 도시이자 서부의 중심지인 LA에서 매년 개최되며, 세계 3대 모터쇼로 불리는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동경모터쇼 보다는 규모면에선 작지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써,100년 역사의 쉐보레와 함께 미국에서는 아주 유서깊은 오토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LA오토쇼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절약형 소비패턴을 반영하여, 럭셔리 고급차 업체의 수는 과감히 줄이고 다수의 실용적인 중,소형차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고효율' 슬로건을 내세운 친환경오토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요.
한 때는 세계 3대 모터쇼에 밀려 그 규모나 여파가 줄어든 적도 있었지만, 최근 그린카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친환경, 고효율' 차량들을 중심으로 한 LA오토쇼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추세랍니다.
LA오토쇼에는 매년 약 35만명의 방문객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World premier)차량들을 만나보기 위해 발길을 재촉하기도 하는데요. 올해는 약 24종의 월드프리미어(World premier) 차량들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친환경, 고효율'을 모토로 개최된 이번 2011년 LA오토쇼에서 단연 돋보이는 차량들은 과연 무엇일까요?
LA오토쇼,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 부스에 공개된 차량들을 잠시 만나보시죠!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의 부스에서는 북미 스파크(Chevrolet Spark)와 카마로ZL1 컨버터블(Chevrolet CamaroZL1), 쉐보레 크루즈Eco(Chevrolet Cruze Eco), 쉐보레 소닉(Chevrolet Sonic), 쉐보레 말리부Eco(Chevrolet Malibu Eco), 쉐보레 타호 하이브리드(Chevrolet Tahoe Hybrid), 쉐보레 볼트(Chevrolet Volt) 등 이 공개되었는데요.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쉐보레의 차량들은 '고효율' 스파크와 카마로ZL1 컨버터블 모델로 쉐보레 스파크는 북미 시장에서 1.2ℓ엔진을 얹고 출시될 예정이며, 함께 공개된 카마로ZL1컨버터블은 배기량 6.2ℓ의 V8 슈퍼차저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587마력, 최대토크 76.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 고효율 모델로 전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친환경, 그린카 시장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친환경, '고효율'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LA오토쇼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올해로 104년을 맞이한 LA오토쇼와 100년 역사의 쉐보레의 자동차들도 그린카 전성시대를 맞아 향후 100년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길 바라며,
이상 한국지엠 톡 블로그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