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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카마로

카마로가 심야에 달린 까닭은?


안녕하세요. 겐네입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는 11월의 늦은 토요일밤 시커먼 범블비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오후 6시경 영동고속도로입니다.
지금은 교통 상황이 좋지만 처음 금천구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늦은 저녁임에도 극심한 교통 체증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약 세시간반만에 속리산 IC에 도착합니다. 과연 카마로가 이 늦은밤에 속리산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사진으로 힌트를 드리죠!!

 


다름이 아니라 카마로 동호회 '카마로 매니아' 회원분들을 만나러 200킬로를 넘게 달려왔습니다.
협찬업체가 후원해주는 오일과 무료 전면 썬팅권의 수령자를 정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러시안룰렛을 하는 장면입니다. 


오신분들 대부분 협찬 오일과 썬팅권을 받으시고 늦은밤까지 술마시며 카마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셨습니다. 

 

잠시 서로의 차구경을 하러 나왔다가 트립계를 확인해봅니다. 이날 서울 시흥동에서 속리산까지 215km를 달려왔습니다.


정체 구간이 많아 고속도로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음에도 평균속도가 58.6km/h밖에 안나왔네요.


평균 연비는 10.3km/L를 기록합니다. (100킬로미터마다 평균 9.7리터 사용)



아침에 일어나보니 동호회가 모인장소는 아주 공기좋고 경치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러 색상의 카마로가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외계인이 쳐들어와도 걱정없을것만 같습니다. 



역시 노란색이 단연 돋보입니다!!


뒷모습만 보고 쫓아가도 흥분되네요!!


중간에 머스탱 동호회분들도 함께 하셨습니다. 


오토봇 vs 디셉티콘 컨셉으로 사진도 찍습니다. 주위에 모르는 사람들도 같이 찍더군요. 흔히 볼수 없는 장면이죠 ㅎㅎ



헤어지기전 마지막 휴게소에서 단체 사진!!!


헤어지기 전에 광주에서 렌터카 사업을 하시는 '이지'님을 만나서 카마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 카마로를 어떻게 알고 구매하시게 되었나요? 그리고 초기에 같이 구매를 고려했던 차량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처음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 범블비로 나오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문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렌트카를 운영하고 있어서 웨딩카로 차를 사려고 고민하던 중!!
트랜스포머를 보면서 카마로가 정말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영화를 보기전엔 BMW 520D 강력한 후보로 놔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고민끝에 카마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주행해보시고 만족하시는 부분과 아쉬운 부분은 어떤 점인가요?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급가속력인거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브레이크가 1P여서 차무게에 조금 밀리는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거구요~

Q: 아무래도 영화를 통해 소개된 트랜스포머 에디션을 타고 계시다보니 에피소드가 많을것 같습니다. 재미있었던 일 하나만 소개해 주세요

재미있는일은 하루에 한 건정도는 생기는거 같은데요. 내용은 다 비슷하네요. 
며칠전 커피숍에 차를 한잔 마시려고 숍앞에 차를 보이게 주차를 해놓고 차를 마시러 들어갔지요.
커피숍은 안에서는 잘보이고 밖에서는 안이 잘보이지 않은 유리구요.
저는 차를 마시다가 그냥 차를 한번봤는데, 두 남자가 차 주변에서 이곳저곳 눈치를 보면서성이더니
잠시후 한명이 마치 자기차인듯 차에 기대러 포즈를 취하고
또 한명은 멀리 떨어져 카메라로 촬영을 해주고 있더군요. 여자들이 사진찍는건 흔히봤는데...
남자들이 찍는건 처음이라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ㅎㅎ

Q: 오늘 동호회를 통해 교류하는 부분이 많으실텐데 어떤것들이 있나요?

제가 드리는 정보도 있고 제가 몰랐던 정보도 하나하나 배울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Q: 카마로가 다른차와 다르게 돋보이는 점은 어떤 것인가요?

카마로를 처음 본 순간 저와는 달리 근육질의 남성미를 뿜어내는 듯했습니다.
각이 살아있는 자체라인은 곡선이 주로 이루고 있는 최근 신차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지요.
가장 특별한건 역시 운전자 앞쪽 유리창에 주행정보가 나오는 HUD 정말 신기했습니다.

Q: 평소에 연비는 어느정도 나오시는지요? (고속/시내)

고속에서는 가득넣으면 600킬로정도(카마로 연료탱크용량 72L) 시내에서 5만원정도면 130~140키로 정도 나옵니다.

많은 차량구매자들이 자신이 구입한 차를 아끼시고 어떤분들은 여자친구와 같은 애정을 쏟겠지만 카마로 동호회분들의 카마로 사랑은 남들과는 조금 더 다른 그것이었던것 같습니다. 튜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악세서리에 지대한 관심들을 가지고 계셨는데요 특히 해외구매사이트를 통해 구입하신 다양한 아이템들에 서로의 지름신들이 수도 없이 강림하여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하루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다른 분야에 열심히 일하시는 평범하시지만 매우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처음 만나도 카마로에 대한 애정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식사하며 이야기하고 즐거운 드라이브까지 함께해서 더 좋았네요.

다음번에는 더 많은 카마로와 더 큰 동호회 정모를 기대해봅니다!! 




  • 빈애니메이터 2011.12.23 09:15

    WOW! 한국에서 범블비를 떼거리로 본 것은 처음이네요^^
    카마로 동호회 근사합니다!
    동호회 정모가 좋은 것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2.23 10:44

      사실 저도 길에서 따로 본적은 한번밖에 없는데 그 포스에 계속 사이드미러 쳐다보다 사고날뻔했습니다 ㅎㅎ

      오토봇이 9대가 같이 다닐때는 사람들이 길을 터주더군요

      동호회분들 모두 남의 카마로도 아껴주시는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해야겠지요!!

  • 까까 2012.01.04 21:14

    카마로는 리미트인가 그개있다고하는데 시속 몇까지나오나요?

  • 널구들 2012.12.30 17:52

    널구들 있네요.. 내가 제일 저주하는 자동차 동호회!! 때쉽으로 줄지어서 지들멋대로 다른차들 불편주고 지들멋대로 신호정해 다른차들 막아뿌는 아주 슈레기 집단들!!! 당신네들은 안그렇다고 말해도 때지어다니는 자체가 다른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짓거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