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지엠 블로거 다파라 입니다.
운전 중에 아름다운 바다를 보게 되면 잠시 차를 멈추고, 휴식을 취하고 싶어집니다.
차 안으로 스며드는 따뜻한 햇빛 그리고 차 안에서 느끼는 고요함... 그리고 잔잔한 바다... 이것이 휴식입니다.
휴식을 즐길려면 우선 허리를 쭉~ 펴야 합니다. 즉 누워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우선 동반자석을 최대한 뒤로 이동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등받이를 역시 최대한 뒤로 젖혀봤습니다. 음... 많이 넘어가는 군요.
멀리서 보겠습니다. 시원시원하게 동반석 의자가 넘어갔죠? 키가 2미터가 넘어도 충분히 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남자 표준키보다 약 5cm 키가 큰 동료 블로거가 직접 누웠습니다. 여담이지만, 문짝 두께 참 두껍네요.
최대한 뒤로 밀었더니 대시보드에 발 올리는 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크루즈도 그랬었지만, 말리부의 운전석과 동반자석은 거의 뒷자리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거죠. 최대한 뒤로 밀면 되니깐요.
다리가 길던지... 짧던지... 전세계 모든 사람이 탈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이기 때문에 이렇게 설계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다리 길이가 대한민국 표준이라 최대한 뒤로 이동시킬 일은 없네요.
이상, 한국지엠 블로거 다파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