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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 해돋이 보러 갈만한 곳! 해넘이, 해돋이명소는?


2012년 흑룡의 해! 새해 첫 해는 어디서 볼까요?

2012년 새해를 코 앞에 남겨둔 시점에서 해돋이 명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1일 해넘이와 1일 해돋이를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2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해넘이, 해돋이 명소는 어디일까요? 

오늘은 저물어 가는 한 해와 다가오는 새해를 아름답게 장식할 해넘이, 해돋이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강원도 태백산

매년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장소로 강원도 태백산이 손꼽히고 있는데요. 여행회사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올해 해맞이는 태백산에서 보겠다'라고 답한 사람이 23.4%로 전국 해돋이 여행지 중 1위로 뽑혔다고 합니다. 태백산의 굽이치는 능선에서 맞이하는 장엄한 일출! 겨울철 태백산이 연출하는 그림같은 풍광과 부드럽게 이어진 능선을 타고 즐기는 트레킹은 특별한 새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제 격일 것 같은데요. 해돋이도 보고 트레킹도 즐기고 일석이조의 해돋이 명소로 태백산을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2. 울산 간절곶

2012년 임진년의 첫 태양은 오전 7시 31분 20초 울산 간절곶에서 솟구친다고 하는데요. 울산 간절곶에서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일 9시 30분까지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간절곶에 가면 간절곶의 일출과 함께 지름 1cm의 여의주에 염원을 담아 하늘로 띄우는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보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2012년 새해에 간절히 이루고 싶는 소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울산 간절곶입니다!  



3. 동해안 강릉 경포 해변

동해안 최대 일출 관광지인 강릉 경포 해변!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몰리는 해돋이 명소인데요. 올해 경포 해변에서는 시끄러운 공연 행사 대신 경건한 마음으로 해돋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들을 위한 텐트 및 난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무료로 제공되는 따듯한 커피와 녹차로 언 손을 녹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다가오는 새해, 시끌벅적한 이벤트와 행사가 없는 동해안 경포대에서 맞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4. 안면도 꽂지해안

동해안의 일출이 '벅찬 감동'이라면 서해의 일몰은 '잔잔한 여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물어 가는 한 해의 마지막 태양을 바라보며 한 해의 일들을 갈무리 할 수 있는 곳! 바로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태안군 안면도 꽂지해안이랍니다. 꽂지해안에서는 31일 오후 2시부터 노을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2011년의 마지막 태양이 붉은 노을과 함께 넘어가는 곳! 올 한해 유난히 간직하고픈 추억이 많으셨던 분들이라면 서해의 낙조가 있는 안면도를 추천해드려요~



5. 남해안 땅끝마을

한반도 남쪽 끝에서 바라보는 올 해의 마지막 태양! 해넘이, 해맞이 명소인 전남 여수 향일암과 고흥 나로 우주센터 인근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는 소망 풍선, 풍등 날리기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여수의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지닌 해넘이,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 중 하나랍니다.  무박 2일 해맞이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복잡한 교통체증을 피해 해맞이 기차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저물어가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것도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 같은데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벅찬 감동으로 맞았던 2011년의 한 해 잔잔한 여운과 함께 마무리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전국 그 어디라도 해맏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지엠톡 블로그 가족 여러분 모두가 아름다고 벅찬 임진년 새해의 태양을 볼 수 있으시길 바라며,

한국지엠톡 블로그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