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고전 자동차를 아시나요?
쉐보레는 1911년 "Chevrolet Motor Car Co."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1912년 말 클래식 식스(Classic Six)라는 첫 차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쉐보레는 1928년부터 매년 연식에 따라 다른 이름을 붙였습니다. 1928년식은 내셔널 시리즈(National Series), 1929년식은 인터내셔날 시리즈(International Series), 1930년식은 유니버설 시리즈(Universal Series), 1931년식은 인디펜던스 시리즈(Independence Series), 1932년식은 컨페더레이트 시리즈(Confederate Series), 1933년식은 마스터 시리즈(Master Series) 등입니다.
오늘은 쉐보레의 고전 자동차를 종이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많고많은 쉐보레의 자동차 중 큰 매력을 가진 위에 있는 쉐보레 1932년식 컨페더레이트 시리즈(Confederate Series)를 만들어 봤습니다.
시레의 여러 시리즈 중 미국의 고전 자동차 느낌을 물씬 풍기는 컨페더레이트 시리즈입니다.
먼저 종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 패턴이 필요한데요.
쉐보레 컨페더레이트 시리즈 패턴은 아래로 들어가면 출력할 수 있습니다.
>> 쉐보레 컨페더레이트 시리즈 종이자동차, 페이퍼 크레프트 패턴 출력하러 가기~
저도 위에 주소로 들어가서 종이 자동차 패턴을 모두 출력했습니다~
조금 두꺼운 종이에 출력하려다 종이가 두꺼워지면 조립하기가 힘들 것 같아 그냥 일반 A4용지에 출력했습니다.
종이 패턴과 함께 조립설명서도 함께 출력해주세요~
출력하지 않고 모니터를 보면서 조립해도 되지만, 전 조금 불편해서 설명서까지 모두 출력했습니다.
패턴이 모두 62개나 되네요. 패턴 자르는 것만 해도 꽤 걸릴 것 같습니다~
모두 잘라놓고 조립을 시작하면 워낙 패턴이 많아서 헷갈릴 수 있으니 조립할 부분만 조금씩 자르면서 조립해주세요.
저도 한장씩 따로따로 잘라서 조립을 시작 했는데요.
그리고 자르면서 뒷부분에 살짝 패턴 번호를 체크해 놓으면 더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워낙 비슷한 패턴이 많아서 많이 헷갈리더라구요.
설명서를 보면서 1번부터 차근차근 조립해 주세요~
설명서가 자세히 잘 나와있어서 조립은 많이 어렵지 않아요.
패턴이 생각보다 정교해서 풀칠할 부분, 서로 마주 붙여야 하는 세세하게 체크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 번호와 패턴에 적혀 있는 번호를 확인하면서 조립해주세요.
저는 2장 정도 먼저 잘라서 조립을 했습니다.
패턴이 모두 5장이나 되는데 2장 먼저 조립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뒷장으로 갈 수록 패턴 중에 작고 모양이 조금 까다로운(?) 것들이 많아서 힘듭니다-_ㅜ
패턴이 너무 작아서 자르기도, 풀칠하기도, 조립하기도 힘들어요~
저는 손이 좀 큰편이라 그런지 정말 힘들더라구요 ㅎㅎㅎㅎ
와~ 4장 자르고 조립했더니 벌써 이만큼이나 만들어졌네요^^
이제 마지막장인 바퀴 부분만 남았는데요.
고전 쉐보레 자동차는 특히 큰 바퀴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바퀴 작업이 가장 중요하겠죠? ㅎㅎㅎㅎ
패턴만 봐도 어려운게 느껴지네요.
쉐보레 컨페더레이트 시리즈는 다른 자동차보다 바퀴가 2개나 더 있어서 바퀴를 모두 6개나 만들어야합니다.
자~ 바퀴까지 모두 만들어서 조립 완성~~!
처음 만들어본데다 종이로 만든 것이라 그런지 조금 허접한 느낌이 있지만^^;;
패턴이 워낙에 예뻐서 그런지 꽤 근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어떤가요?
멋진 뒷태도 한 컷!
쉐보레 컨페더레이트 시리즈와 사진을 보면서 찬찬히 비교해보면 패턴이 굉장히 섬세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만들면서 저도 굉장히 놀랬었는데요.
바퀴만 해도 사진으로 보기엔 몇 개안되는 패턴을 그냥 붙여 놓은거 같지만, 실제 쉐보레 컨페더레이트 시리즈의 바퀴처럼 입체감이 살아있도록 만들어져 있거든요.
직접 만들면서 확인해보세요^^
아! 그리고 출력할 때 저처럼 일반 A4용지에 출력해도 되지만, 조금 더 두꺼운 종이나 사진을 출력하는 매끄러운 종이에 출력하면 조립 후 예쁠 것 같습니다.
종이로 만들어본 쉐보레 컨페더레이트 시리즈! 어떤가요? 예쁘게 잘 만들어졌나요?
저는 쉐보레의 고전 자동차 중에 다른 시리즈도 좋지만, 미국의 고전 자동차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것이 쉐보레 컨페더레이트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상, 지엠대우톡의 토비토커 나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