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던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가 작년 말부터 발매되어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국내 동급 유일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14.1km/l의 연비로 기존 2.4엔진의 11.3km/l 대비 약 32%가 개선되었죠.
물론 풀하이브리드 방식보다는 연비 개선이 크지 않지만, 풀하이브리드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차량의 가격 상승이 그리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는 이어시스트(eAssist)는 어떤 원리로 연비를 높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신호대기때 시동이 꺼져서 고요해진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이질감도 없고, 연비도 잘 나오고, 심하게 더 비싸지지도 않네요. 품격과 편안함에, 환경과 연비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은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를 고려해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320N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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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풀하이브리드 방식보다는 연비 개선이 크지 않지만, 풀하이브리드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차량의 가격 상승이 그리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는 이어시스트(eAssist)는 어떤 원리로 연비를 높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와 동형의 뷰익 라크로스 eAssist 개념도입니다. 2.4리터 엔진에 15kW 모터와 배터리, 그리고 리젠브레이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주행시 상황에 따라 충전을 합니다. 주행중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면 바로 저 "배터리 충전"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차들의 브레이크가 차량의 운동에너지를 브레이크를 통해 열에너지로만 변환한다면, 이어시스트(eAssist)는 제동시의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와 함께 배터리의 화학적 에너지로 변환시켜 배터리에 저장해 뒀다가 가속시 모터를 돌려주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에너지 재활용이죠.
거기에 신호대기를 할때 엔진 공회전시의 연료 소모를 막기 위해, 엔진이 예열된 상태로 기어가 D에 있을때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을 정지시키면 시동이 꺼집니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바로 다시 시동이 걸리기 때문에 큰 위화감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호대기때 시동이 꺼져서 고요해진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이질감도 없고, 연비도 잘 나오고, 심하게 더 비싸지지도 않네요. 품격과 편안함에, 환경과 연비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은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를 고려해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320N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