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을 장만하면 너무너무 행복하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죠?
그 건 바로, 새집 증후군!!
머리는 어질어질~ 목은 간질간질~
빨간 두드러기가 아이들의 피부를 덮는.. 아토피를 유발하는 새집 증후군~!
하지만 그건, 집을 살 때만 하게 되는 고민이라구요?
아닙니다~!!! 그렇게 안심하시면 안되죠..
차를 살 때도 주의해야 하는 것~! 새차 증후군이 있으니까요~
자동차 실내의 거의 모든 고체 표면은 접착제와 방수제를 함유한 섬유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천장과 바닥, 가죽시트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이 무려 24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잔류 용매와 여러 화학 물질에서 나오는 가스가 자동차 실내에 머물게 되는데..
이게이게 바로~!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민감한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협하는 새차 증후군!
넌 뭐야~! 걱정거리만 하나 더 늘어났잖아~!!라고 절 원망하시나요?ㅜㅜ
너무 걱정마세요.. 해결 방법이 있으니까요~
지금부터 새 차를 장만한 후 지켜야 할~
새차 증후군 예방법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새 차를 사면 반드시 바로 비닐 커버를 벗기자.
차를 사면 조금이라도 깨끗함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비닐 커버를 그대로 씌워 놓는 분이 꽤 되실 것 같은데요~
사실.. 저희 아버지께서 차를 사시면 꼭 이러십니다ㅜㅜ
하지만~ 새차 증후군을 조금이라도 빨리 제거하고 싶으시다면 과감히 비닐 커버를 벗겨 내세요!
비닐 커버를 그냥 두게 되면 차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차 안에 더 오래 남게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하네요..
2. 차를 타기 전 5분 이상 환기를 시키자.
밀폐된 차 안의 경우, 유해 물질들이 실내에 가득 머물러 있게 됩니다.
따라서 환기를 하지 않고 차를 탈 경우 바로 유해 물질에 노출되게 되는데요~
5분만 환기를 해도 약 70%의 유해 물질이 배출 된다고 하니~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5분~!! 딱 5분 씩만 환기를 시켜주세요!!
3. 차 안 온도는 23 ~ 24℃로!!
일부 차량의 경우, 실내 온도가 올라갈 때마다
평상시보다 최대 8배까지 유해 물질 방출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차 안의 적정 온도는 23 ~ 24℃!!! 이 정도의 온도를 꼭 유지해 주세요~!
4. 주행 중 5cm정도 창문을 열어보자.
주행 중에 창문을 적당히 열어 두면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면서
자연스레 새차에서 나온 각종 유해 물질이 밖으로 배출 된다고 합니다.
덥거나 혹은, 춥다고 창문을 너무 꽁꽁 닫아 놓지 마시고, 상쾌한 공기를 차와 함께 공유해 보아요~!
5. 새차 증후군 제거제 사용하기
새차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방향제를 사용하고 계시나요?
방향제를 사용하게 되면 냄새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방향제 냄새로 다른 냄새를 덮을 뿐이라고 합니다.
방향제는 오히려 차 안의 유해물질과 혼합되면 화학작용을 일으켜 더 해로울 수 있다고 하니 주의~!!
시중에 여러 종류의 새차 증후군 제거제가 나와있다고 하니,
적당한 제품을 골라 사용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유해 물질은 시간이 지나면 방출량이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신경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축물의 경우 실내 공기질 관리법 도입으로 친화경 자재 사용이 법적 의무화되고 있지만
자동차의 경우 관련 규제 방안이 마련되어있지 않다고 하네요ㅜㅜ
하지만~!!
머지않아 다양한 관련 서비스가 등장하여 새차 증후군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며~
이상, 토비토커 생긋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