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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 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동차 관리 Tip!

안녕하세요 블링블링 엘우즈입니다~
최근 폭설에 이어 잠깐 날이 따듯해졌다가 금방 또 한파가 왔습니다.
그래서 잠깐 녹은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추위에 여러분도 감기조심하고 계신가요?
이렇게 날이 급작스럽게 추워지는 한파가 오면 자동차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자동차 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한파에 대처하는 자동차 관리 Tip!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폭설이 내린 도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한파가 몰아치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차량은 디젤이나 LPG차량들인데요, 간혹 시동이 꺼지거나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시동이 꺼지거나 걸리지 않는 것일까요?

윈스톰 내부


날이 추워지면 대부분 연료탱크 수분이 얼어붙고, 성능이 저하된 배터리, 농도가 진해진 엔진오일, 그리고 연료의 증발 불량등과 같은 문제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엔진의 수분이 얼어붙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분리기에 고인 물을 빼주어 연료분사장치의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손쉬운 방법은 연료를 가득 채우고 주행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스파크 내부


그리고 LPG차량 같은 경우 시동이 잘 안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무리하게 시동을 걸면 배터리가 방전되는 등 차량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10~15분 간격으로 시동을 거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배터리


차량 배터리는 디젤이나 LPG차량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의 성능은 급격하게 저하됩니다. 도한 배터리 터미널 주변의 부식에 의한 접촉 불량은 배터리가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막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배터리를 교환하신지 3년이 넘었다면, 가까운 정비소에 가셔서 교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오일관리는 기본적인 사항인 거, 알고계시죠? :)

 

폭설 도로


그런데 갑자기 폭설이 내린다면? 갑작스런 눈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차량의 접지력을 약하게 하여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는 일이 아닐까요?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주행보조장치들이 나와서 스노우체인을 대체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안전한 운전과 타이어의 트레드(Tread)만 관리가 잘되어 있다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


트레드(Tread)는 타이어의 접지력을 향상시켜주는 홈들인데요, 마모의 정도에 따라 눈길이 아니라도 제동력에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겨울에는 빙판길이나 눈길에 운전을 하실 일이 많기 때문에 보다 주의 깊게 트레드의 상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히터


그리고 날이 추우니 히터를 매일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서리가 많이 끼는 겨울철에는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히터의 작동상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히터는 라디에이터의 센서가 온도를 감지해 팬을 돌려 작동하기 때문에 센서가 고장날 경우 히터는 쉽게 고장납니다. 히터 바람이 따듯하지 않거나 예열시간이 너무 길 경우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캡티바


지금까지 폭설과 한파에 대처한 차량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겨울철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운전 아닐까요? 여러분 오늘도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지금까지 엘우즈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