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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습관으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 '나는 어떤 운전자일까?'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입니다: )

"여러분은 어떤 운전자이신가요?"

느닷없는 질문에 당황하셨나요? 오늘은 운전습관과 운전자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평소에는 얌전하다가도 운전대만 잡으면 두 얼굴의 사나이로 변해버리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변에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여자들 사이에서는 '그 남자의 성격을 알려면 '술에 취했을 때'와 '운전할 때'만 보면 된다'라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운전습관으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 여러분의 평소 운전습관과 비교하여 테스트 해보세요!


일본의 한 심리학자는 운전 할 때 나타나는 행동을 분석하여, 여섯 가지 성격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이 심리학자는 혼자 운전할 때와 누군가 있을 때 운전하는 습관이 어떻게 변하는지, 다른 차가 추월했을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 지, 신호를 기다리는 자세는 어떻게 다른지 등을 분석하여 아래와 같이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고 합니다. 

운전할 때 나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아래의 유형 중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체크해보세요!


추월에는 복수만이 답이다!

상대 운전자의 추월에 참지 못하고 반드시 복수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당신! 당신은 운전을 전투, 전쟁으로 여기시는 군요. 운전을 전투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거만하고, 고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이 지닌 신념에 대해 확고한 편이며, 다른 사람을 잘 믿지 않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비판에 쉽게 동요하지 않고 관철시키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 있어서 활동적이고, 매사 일처리가 분명하고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교통흐름에 따르는 나는야 순종파!

주변 자동차의 흐름에 따라 운전하는 당신! 당신은 운전을 강처럼, 냇물처럼 흘러가는 대로 하시는 군요. 주변 흐름과 변화에 민감한 운전자들은 비교적 안전운전을 하는 편이며, 성격 또한 개방적이어서 다른 사람들과도 쉽게 어울리는 성격을 지닙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밝히는 것을 즐겨하며, 일처리나 상황에 대한 이해가 모두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양심은 투명하게! 내 차는 깨끗하게!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자신의 차량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당신! 당신은 몸도 마음도 모두 깨끗하길 바라는 무결점주의자이시군요. 차를 깨끗이 유지하는 운전자들은 비교적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편이며, 주위에서도 '착실하다', '의리가 있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편입니다. 단, 이런 유형의 운전자들은 말을 할 때 빙빙 돌려 말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노력하여 개척하는 노력형의 성격이 장점입니다.

 


나의 취미는 추월! 나의 특기는 끼어들기!

잦은 추월과 끼어들기로 양심에 초고장력 강판을 깐 당신! 추월과 끼어들기를 밥먹듯이 하는 당신은 자기중심적 태도를 지니셨군요. 추월과 끼어들기를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운전자들은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기를 즐겨하는 편입니다. 또한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러나 화려하고 세련되 보이는 이미지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돌다리는 깨질 때까지 두드리는 거다!

운전을 할 때 지나치게 신중한 당신! 진작부터 신호에 대비하여 브레이크 페달을 일찍 밟고, 계산적으로 운전하는 당신은 평소 동승자들에게 '운전대만 잡으면, 넌 너무 신경질적이야'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 편입니다. 이런 운전자는 평소 걱정이 많고, 일을 할 때에는 신경질적으로 날카로워지는 특징을 지닙니다. 그러나 자신의 불만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이러한 불만들이 표출되어 주변 사람들을 당황케 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잘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맡은 일은 착실하게 끝까지 해내는 것이 장점입니다.
 


나는 4차원 운전자다!

자신만의 독특한 운전세계를 지닌 당신! 정해진 방식대로 운전하기를 거부하는 당신은 성격에 있어서도 좋고, 싫음이 분명한 편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첫인상에 좋은 사람에게는 무한대의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지만, 첫인상이 나쁜 사람일 경우 말조차 건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몇몇의 친구를 오래, 깊이있게 사귀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처리에 있어서는 하고싶은 일을 할 때에는 능률이 빨리 오르지만, 하기 싫은 일을 할 때에는 차일피일 미루고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단점입니다.

중앙대병원 정신과 이영식 교수의 말에 따르면, 무조건 빨리 가야한다는 강박 증상을 보이거나 과도한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은 게임중독과 유사한 상태로 볼 수 있으며, "지나친 난폭운전은 열등감의 표출",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기 위한 행동"으로 심할 경우 간헐적 폭발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화가 날 때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센다던가, 심호흡을 하여 마음을 다스리면 이러한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의 성격을 운전습관이라는 하나의 항목으로 정의내리고, 구분짓기는 참 어려운 일인데요.

사람에 따라 운전습관과 평소 성격이 정반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성격을 내비치기도 하기 때문에 위에서 소개한 내용이 반드시 옳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잠깐이라도 평소 자신의 운전습관을 돌이켜 보고, 문제점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지엠 톡 블로그 가족 여러분 모두, 행복한 드라이버가 되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한국지엠톡 블로그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