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뵙는 토비토커 감동덩어리입니다.
작년 겨울 추운 겨울을 잠시 도피하고자 떠난 태국 방콕 탐방기를 쓰고자 합니다.
건기에 방문한 터라 날씨는 후덥지근 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온도 26도정도로 아주 제격이었습니다.
그러나 낮에 태양은 한국의 여름처럼 뜨거웠습니다.
방콕 아속역 근처의 도로 모습입니다. 정말 말로만 듣던 교통체증의 극을 보여주더군요. 저 많은 차들 중에 쉐보레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더 좋은 차를 만들어 이곳에 뿌리를 내려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쉐보레 화이팅!!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에 우연히 등장한 쉐보레 차량...왜그리 반갑던지요. 차가 혹시나 가면 어쩌나 싶어 재빨리 사진에 담았습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쉐보레차량을 찍을 수 있는 쉐보레차량이 많아지는 그날은 곧 올꺼라는 생각해 봤습니다.
긍정은 언제나 승리하기 때문에..
차량 못지않게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의 오토바이 유저들 입니다. 태국의 심각한 교통체증에 가장 현명한 해법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요리조리 빠져나가면 되니까요. 얼마나 소음이 크던지. 예전 한국의 80년대 동대문 시장쪽 시끄러운 분위기였다면 느낌오시는 분이 있을까요?
쉐보레 캡티바와 크루즈입니다. 주차가 되어있고 앞쪽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뒷모습만 찍었네요.
무더운 날씨 탓인지 대부분의 개가 낮에는 저렇게 자고 있더군요. 저렇게 비슷하게 사람도 자고 있었는데, 사람은 참아 못 올리겠네요. 날씨탓에 게을러지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ㅎㅎ
아속역 근처의 있는 공원입니다. 가족들끼리 와서 쉬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길거리 분식점이라고 하면 될까요? 가격은 보시는 바와 같이 30에서40바트 정도되는 것도 있고 좀 더 비싼 것도(200에서 250바트 정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어림잡아 40을 곱해보면 되거든요. 간만에 곱셈을 해보시는 기회를 드리고 싶네요.^^ 저려미한 가격대 음식은 맛도 저려미한 것이 대부분이니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아속역에 위치한 Terminal 21 입니다. 백화점 정도로 보면 됩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어서 트리장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크리스마스트리 왠지 안어울려 보이지만 그런대로 나름 독특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좋지만 핫(HOT) 크리스마스도 낭만적이였습니다.
지나가다 본 인형장식이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안녕을 기도하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바라며 조만간 글로 또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지금까지 토비토커 감동덩어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