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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 강화! 상습 음주운전자는 심리치료까지?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입니다: )
오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음주운전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 해 말부터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대폭 강화되어 시행된 후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사고 감소 효과까지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달라진 음주운전 처벌 기준에 대해 모르고 계셨다면, 아래의 포스트를 더욱 주목해주세요!

더욱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기준과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심리 상담 교육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교통안전교육 시간이 늘어나고, 교육내용 또한 더욱 강화되어 실시되고 있는데요. 현행 음주운전자 교육은 위반횟수에 상관없이 정지 4시간, 취소 6시간으로 정해져 있는데, 오는 6월부터는 음주운전 횟수에 따라 1회 위반시 6시간, 2회 위반시 8시간, 3회 위반시 16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음주운전자에게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음주운전 체험과 심리상담 교육이 실시될 계획인데요.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3회 이상 상습적으로 음주운전 한 운전자가 지난 2006년에는 3만 44명에서 2010년에는 4만 4,307명으로 늘어나는 등 5년 사이 무려 47.5% 증가했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운전자의 태도변화에 중점을 둔 특별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상습음주운전자는 최고 16시간에 걸쳐 체험교육 및 집단상담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체험교육은 전체 교육과정 중 2시간 동안 이루어지며, 음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심리학적 효과를 실제처럼 느끼도록 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시뮬레이터는 도로주행 환경을 혈중알코올농도 0~0.2%까지 연출 가능하며, 이에 따라 운전자도 주변 시야 축소, 어지러움, 조작반응 지연 등을 체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픈카를 연상시키는 실제 운전석과 동일한 조작부 등 실제 차량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습으로 현실감 또한 높아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설마, 시뮬레이터가 궁금하셔서 음주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안 계시겠죠? 절대~ 절대~ 아니아니아니되요~~!!!


아마 개정된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확인하신다면, 그런 호기심 쯤은 확~!! 사라질 것 같은데요.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살펴보면, 기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의 단일 규정에서 세분화 되어 혈중 알코올농도 0.05~0.1% 미만은 6개월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 0.1~0.2% 미만은 징역 6개월~1년 또는 벌금 300~500만원으로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또한 0.2% 이상이거나 측정 거부, 3회 이상 위반 시에는 징역 1~3년 또는 벌금 500만~1천만원에 처하도록 강화되었는데요. 기존에 실시되었던 음주운전 교육이 전혀 실효를 발휘하지 못하고, 5년 사이 상습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더 극단의 조치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술을 마시면, 평소 소극적이었던 사람들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도전정신을 불태우게 되는데요. 대다수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들의 경우 '대리운전비가 아까워서', '차를 두고 가면 다음 날 출근 길이 불편하니까', '적당히 술이 깬 것 같아서' 등의 이유로 음주운전을 상습적으로 시도해오다 적발된 경우였다고 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도 여전히 '한 잔인데 뭘...' , '집이 코 앞이니까 괜찮아' 라며 음주운전을 시도하신다면, 올해 6월부터는 최첨단 시뮬레이터와 심리치료의 받게 되시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라 심리적, 정신적 질병이라는 사실,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지엠톡 블로그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