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쩡지입니다!
봄을 맞이하여 북한산 둘레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주말에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왔는데요.
북한산 둘레길은 21개코스로 이어져있어서, 난이도나 거리및 소요시간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그 중 우이령코스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에 예약을 하오니 참조하세요!)
저는 고민하지 않고, 21코스 중 저는 난이도도 "하" 시간도 "1시간 30" 정도 걸리는 "소나무 숲길"을 선택했어요.
[교통편]
우이령길 입구 : 지하철 수유역 3번 출그-버스 120,153번/ 우이동차고지 종점 하차
솔밭근린공원 상단 : 지하철 수유역 3번출구 -버스 120,153번/ 덕성여대 하차
저는 솔밭근린공원에서 우이령길쪽으로 가기로 결정했었어요. 덕성여대에 하차해서 길을 건너면 배드민터장,어린이 놀이터등이 보일꺼예요. 거기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 그럼 떠나 볼까요?
여기서부터 제 1구간 "소나무 숲길" 시작이예요.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니, 곳곳에 "북한산 둘레길"이라는 표시가 되어있네요.
"소나무 숲길"구간은 대체로 길이 넓고 완만하여 간단하게 산행하려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거 같아요.
저처럼 등산장비 하나 갖추지 않고 편한 일상복으로 산행을 한다고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사실 "소나무 숲길"구간이라 울창한 소나무 숲을 예상했었지만, 아직은 날씨가 풀리지 않아서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있어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사진출처:북한산국립공원]
지금보다 날씨가 풀리면, "소나무 숲길"구간은 진한 송진향으로 상쾌하게 산책할 수 있을 것같아요.
그리고 북한산 둘레길 중 유일하게 우이계곡을 따라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수도 있다고 하니 코스 선택할 때 참조하세요.
봄, 봄, 봄!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이 오고 있어요.
주말에 집에서 뒹굴뒹굴하지마시고, 가족이나 친구,연인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산행 추천해드려요.
이상 봄날을 기다리는 쩡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