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기름값, 연일 계속되는 기름값 고공행진에 운전자들 주머니 사정만 더욱 곤란해지고 있는데요.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까지 13주 연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했던 연료절감기 마저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느니 타들어 가는 그 속을 무엇으로 달랠 수 있을까요?
지난 달 교통안전공단에서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자동차용 연료절감기 총 27종의 성능을 분석한 결과, 연료절감 성능은 평균 0.1%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연료절감기를 설치할 경우 AS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하여서 이로인한 금전적인 손실이 막대하다고 합니다.
유류비 상승으로 가계부담이 커짐에 따라 유류비 절약을 위해 연료절감기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은 상태! 과연 유류비를 낮추는 유테크 전략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요?
리터당 2,000원을 훌쩍 넘어선 기름값!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는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고 저렴한 주유방법으로 유류비를 낮추는 전략이 필요한데요~
지금부터 미친 기름값, 제대로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회전 10분 = 3km
휘발유나 가스를 이용하는 자동차의 공회전은 통상적으로 여름 15초, 봄과 가을은 30초, 겨울은 1분 정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동을 걸고 위와 같은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엔진 마모 등의 손상 위험은 줄어들고, 불필요한 공회전을 10분 중지하면 승용차는 3km를 주행할 수 있는 250cc를 절약하게 되며 대기오염도 줄일 수 있습니다.
경제속도 준수
경제속도를 지키지 않고 과속을 했을 경우 휘발유 소비량이 늘어나고, 공기에 저항이 커짐에 따라 연비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 자동차 문 위에 단 썬바이저를 떼어내면 공기의 저항을 줄여 기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급출발, 급제동 삼가
급출발을 하게 될 경우 연료 소비량이 증가하게 되고, 급제동을 하였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연료소비량이 늘게 됩니다. 엑셀을 밟았다 떼었다를 반복하는 습관도 연비를 10%정도 소모시키며, 계기판의 타코미터 눈금은 2000~2500rpm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2~3분 이상 정차할 경우 시동을 꺼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유는 2~3만원 단위로
기름은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번거로워도 2만원, 3만원 단위로 자주 넣는 것이 현명하고, 트렁크에 무거운 짐을 싣고 달리면 그만큼 연료 소비가 많아지므로 무거운 짐은 가볍게 덜어내고 다닐 필요가 있습니다.
셀프주유소로 30~50원 절약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는 일반 주유소보다 휘발유 기준 30~50원 정도 저렴합니다. 인근 지역의 셀프주유소를 미리 체크해두고, 근처를 지날 때 미리 주유를 해두면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 유지
주기적으로 차량 점검을 받아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오일을 적정 시기에 갈아주면 엔진 구동력이 좋아져 연비가 5%까지 향상되고, 타이어 공기압의 경우 10%가 부족하면 연료가 1%가량 더 소모되기 때문에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셜커머스, 스마트 폰 앱 생활화
소셜커머스를 자주 들여다보면 주유쿠폰이나 상품권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소셜커머스를 활용하면 1만짜리 주유쿠폰을 최대 2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스마트 폰의 앱을 활용하여 신용카드 및 보너스카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인근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해주는 앱들을 활용하면 조금 더 저렴한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단, 소셜커머스로 인한 피해사례도 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충분히 확인을 마친 후 구매를 하는 것이 좋고, 많은 운전자들이 시동을 껐다 켰다하면 기름이 더 많이 소모된다고 생각하지만 잠시라도 시동을 끄는 것이 연료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유류비를 절약하는 유테크를 위해서는 사람이 많은 번화가에서는 목적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이상 한국지엠톡 블로그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