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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레이싱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WTCC 7,8전

지난 4월 29일, 슬로바키아의 슬로바키아링 서킷에서는 WTCC 7, 8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올 시즌 연승행진을 달려오던 쉐보레 레이싱팀과 파란색 쉐보레 크루즈의 경기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전날 벌어진 예선전 결과, 쉐보레 레이싱팀의 선수 세 명은 모두 5위 밖의 그리드를 배정받습니다! 예선전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가 한명도 5위 안에 들지 못했던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늘상 맨 앞 그리드를 차지하고 맨 앞에서 달리기만 하던 쉐보레 크루즈의 앞에 다른 차들을 세운 채 첫 경기에 임한다는건 무척 색다른 일인 것 같습니다.

기록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2011년 이후로는 분명 처음 있는 이변인 것 같습니다!

 

 

 

 

 

 

일요일 race 1.

 

예. 결승전에서도 쉐보레 팀 선수 세 명은 평소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합니다. 원투쓰리 피니쉬를 밥먹듯이 해 대더니 이번엔 Menu선수가 3위로 포디움피니쉬를 한게 끝이네요.

 

이어 벌어진 race 2.

 

 

 

 

 

2전은 다시 쉐보레 레이싱팀의 본모습을 되찾았습니다. Huff 선수가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1위, Muller선수가 2위.

7전에서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여전히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들은 시즌 중반으로 넘어가는 지금까지 올 시즌 WTCC 경기들을 제패하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예전의 그 압도적인 레이스를 다시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다음 경기는 5월 6일 헝가리에서 열립니다.

320N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