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에서는 이번 시즌 WTCC의 세 번째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미 두 번의 경기, 네 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올해에도 여전히 최고의 레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쉐보레 WTCC 레이싱팀과 크루즈 레이스카의 경기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예선전 결과는 지난 4전 우승자이자 종합포인트 2위인 Menu선수가 차지했습니다. Huff 선수가 2위, Muller선수는 좀 저조한(쉐보레 레이싱팀 치고는 말이죠...) 4위로 역시나 쉐보레 레이싱팀이 앞쪽 그리드를 독차지합니다.
이슬람 국가라서 그럴까요? 레이싱모델들의 복장은 좀 수수하네요.
카마로 세이프티카를 앞세우고, 이제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레이스 1
Menu 폴투피니쉬, 그리고 쉐보레 원투쓰리 피니쉬! 올 시즌들어 처음 나온 원투쓰리 피니쉬, 포디움 싹쓸이입니다.
Huff 선수 2위, Muller선수 3위입니다.
연이어 벌어진 레이스 2
네. 또 원투쓰리 피니쉬네요. 이번엔 Muller 1위, Huff 2위, Menu 3위입니다. 하루에 두 경기 모두 원투쓰리 피니쉬는 작년에도 없던 기록입니다!
세 번째 경기까지 마무리된 지금, 쉐보레 레이싱팀과 크루즈 레이싱카는 여전히 작년 못지 않은 실력으로 WTCC 시즌 초반 기선을 제압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포인트 순위는 작년 챔피언 Muller선수가 1위, 작년 후반 챔피언 경쟁에서 조금 뒤쳐졌던 Menu선수가 2위, 작년 마지막까지 챔피언 자리를 다퉜던 Huff선수가 3위입니다.
다음 경기는 4월 29일,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슬로바키아의 슬로바키아 링에서 열립니다.
320Nm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