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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브랜드 스토리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아무런 결정도 없습니다”


저는 어제 GM코리아가 주관한 all-new Cadillac SRX 신차 발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내/외부 모두 아주 훌륭한 디자인을 지닌 차이죠. 매력적인 최고급 크로스오버 차량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확실히 그 가치를 발휘하는 차 입니다. 어제 행사자리에서 가졌던 기자들과의 대화 중 쉐보레 브랜드 관련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즉, 언론에서는 저와 지엠대우 판매 및 마케팅부문 릭 라벨 부사장의 행사 참석을 (이유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쉐보레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온다는 신호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역시 근거를 찾기 어려웠습니다만) GM이 GM코리아를 지엠대우와 통합할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몇 가지를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첫째, 릭 라벨 부사장이 행사에 참석했던 이유는 그가 지엠대우 뿐만 아니라 GM코리아의 차량 판매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만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었겠지요. 릭 라벨 부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자신의 연설 첫 문장에서 이점을 밝힌 바 있습니다.

둘째, 저는 GM코리아의 동료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를 지켜본 후 평가하고 행사에 참석한 미디어 및 캐딜락 딜러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함이었죠. 한마디로, 저는 어떠한 다른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참석한 것은 아닙니다.

셋째로 명확히 말씀드릴 사항들 입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쉐보레 브랜드의 한국 출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저희는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이에 대해 곧 결정이 내려지리라 기대합니다.
아닙니다. 현재 지엠대우와 GM코리아가 통합될 것이라는 어떠한 계획도 없습니다.
맞습니다. 지엠대우는 때때로 GM코리아의 향후 신차 발표 행사를 지원할 것 입니다. 이는 경비절감을 얻을 수 있고 규모가 더 큰 지엠대우가 원활히 지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시너지 효과’ 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쉐보레 브랜드 및 지엠대우가 GM코리아와 하나의 회사로 통합될 것이라는 추측성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말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게 합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이 읽는 것을 전부 다 믿지는 마세요’ 라는 말이죠. 물론 이 블로그는 제외입니다.

제이


“No Decision on Chevrolet”

I spent part of my Monday at the GM Korea launch of the all-new Cadillac SRX, a terrific looking vehicle – inside and out – and definitely worth a good look if you are in the market for a stunning luxury crossover.  An interesting part of my day was spent with reporters talking about the Chevrolet brand. You see, the media thought that my attendance at this event, and the attendance of Rick LaBelle, Vice-President of GM Daewoo Sales and Marketing, signaled that (a) Chevrolet was coming to Korea (no clue why) and (b) that GM was going to merge GM Korea with GM Daewoo (again, not sure why).  So, let me clear a few things up.

First, Rick LaBelle attended the event because he is in charge of vehicle sales, not only for GM Daewoo, but for GM Korea as well. It would have been strange if he did not attend.  For those of you in attendance, he explained this in the very first sentence of his speech.

Second, I was there to provide support to my GM Korea colleagues, to watch and evaluate their launch event and to speak with media and our Cadillac dealers. In short, there was nothing “sinister” about my presence.

Third, to clear things up:
Yes, we are evaluating whether or not Chevrolet will be launched in Korea.
No, we have not made a decision yet
Yes, we expect to make a decision very soon.
No, there are not any plans right now to merge GM Daewoo with GM Korea.
Yes, GM Daewoo will help GM Korea, from time to time, with future launch events in order to cut costs and also because we are a much larger organization and can easily help them out.  This would be called “taking advantage of synergies.”

The Chevrolet speculation stories, along with the GM Daewoo is going to merge with GM Korea under one organization, made for some interesting reading today. That said, “don’t believe everything you read”. Except this blog of course.

Cheers, Jay


지엠대우블로그 blog.gmdaew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