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이소, 여기는 부산이라예~"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쇼! 2012부산국제모터쇼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을 마지막으로 폐막을 앞두고 있는 부산국제모터쇼! 아직 부산모터쇼를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서둘러 부산으로 떠나보시지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하루면 충분한 부산국제모터쇼 가는 법! 지금부터 2012부산국제모터쇼,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오이소~!!
단 하루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쇼를 보기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조금 서두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서울에서 출발하시는 관람객 여러분은 조금 더 부지런해지셔야 한답니다.
부산국제모터쇼의 공식 입장시간은 오전 10시!! 부산국제모터쇼 각 자동차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는 대부분 11시를 기준으로 시작합니다!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약간의 희생이 필요한데요. 바로, 잠을 조금 희생하셔야 합니다. 오전 5시 30분, 서울발 부산행 KTX를 타고 출발~!!
물론 좌석 확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기차는 부산으로 출발! 도착 예정시간은 오전 8시 25분입니다.
기차가 열심히 달리고 달리는 동안 적당히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기 위해 한숨 자고 일어나니 어느 덧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하여 출구로 나서봅니다. 8시 26분이네요~
이른 아침 부산역은 제법 한산한 모습인데요. 간단하게 부산역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부산역 정면에는 2012부산국제모터쇼 안내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기대 반, 설렘 반! 어서 부산국제모터쇼가 진행되는 벡스코로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지요?
부산역 근처에서 가장 맛있다는 돼지국밥 집에 들러 허기진 속부터 달랜 후 출발해야 벡스코에서도 기운차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뽀얀 국물의 돼지국밥에 양념된 부추를 곁들여 먹으면, 음~ 그 맛이 새록 떠오르네요!
자, 따끈한 돼지국밥으로 차갑고 허기진 속을 채웠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부산국제모터쇼를 찾아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부산역에서 벡스코로 가는 방법은 지하철과 직행버스, 택시를 타는 방법이 있지만, 비교적 동선이 편리한 직행버스를 선택하였는데요.
부산역 환승센터에서 1001번 급행 버스를 타시면 바로 벡스코 앞에서 하차하실 수 있답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약 20분~30분! 도로 상황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체증이 시작되는 한낮에 이용하실 분들은 직행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게 훨씬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자, 드디어 벡스코 도착! 도착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정도였는데요. 이른 시간이지만 제법 많은 관람객들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자,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섭니다! 오전이라 아직 대기줄이 길지 않지만, 오후에 보니 티켓 구매를 위한 대기시간이 30분에서 1시간까지 무한대로 늘어나고 있었는데요.
어쨌든 일찍 출발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부산국제모터쇼가 한창인 벡스코로 입장합니다!
이렇게 한산하던 로비가 3시간 후 이렇게 바뀌게 됩니다!
언뜻 보아도 상당한 인파가 몰려든 모습인데요. 그래서 더더욱 출발 시간이 중요한 것이랍니다.
자, 그럼 쉐보레 부스를 찾아 전시관 안으로 입장해볼까요? 저 멀리 1번 전시장 안내 표지가 보입니다~
부산모터쇼 쉐보레 전시부스를 좀 더 쉽게 찾기 위해서는 제1전시장 1번홀로 입장하시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모터쇼 티켓을 제시하고 장내로 입장해봅니다. 부산모터쇼 입장 마감시간은 5시 30분, 재입장도 안 됩니다!
제1전시장 1번홀로 입장하시면 여러분의 정면에는 아래와 같은 그림이 펼쳐져 있을 것입니다~
그럼 망설이지 마시고 곧바로 직진! 쭈~욱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시면 여러분이 찾으시는 그 곳! 쉐보레 부스를 찾으실 수 있을텐데요.
쉐보레 부스는 이미 인산인해! 쉐보레 부스에 도착하니 어느 덧 시간은 10시 50분!
곧 쉐비스퀘어 이벤트가 진행될 시간! 부산모터쇼 기간동안 쉐보레 부스에서는 뽀로로 가상현실 체험, 쉐보레 레이싱팀 팬사인회, 쉐보레 말리부&카마로 브랜드데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밖에도 2012부산국제모터쇼의 여신으로 새롭게 급부상한 콜벳의 여신 허윤미씨와 쉐보레의 대표 레이싱모델들, 그리고 여지껏 영화에서만 보았던 쉐보레의 멋진 차량들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부산국제모터쇼! 그 인기는 평일에도 계속되어 일 평균 8만5천명 이상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번 주면 끝이나는 부산모터쇼의 열기는 가히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다고, 거리가 멀다고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포기하신다면 아마 1년 내내 가슴을 치며 후회하게 되실 텐데요. 그만큼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부산! 그것도 즐길거리가 풍성한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번 주말을 계획하시는 건 어떨까요? 부산국제모터쇼와 함께 열정이 넘치는 주말이 되시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한국지엠톡 블로그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