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고릴라 입니다.
이젠 벌써 완연한 여름인 듯 하군요. 지난 6/3일 종료된 2012 부산모터쇼에 다녀 온 후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 라는 슬로건 아래 쉐보레의 다양한 제품과 컨셉카 그리고 친환경 기술부터 다양한 참가업체들의 전시까지 부산모터쇼 현장은 그야말로 뜨거웠습니다.
부산모터쇼 - 쉐보레의 이모저모
1.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았습니다.
전기차 쉐보레 볼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쉐보레 볼트는 전기모터와 함께 휘발유 엔진이 같이 탑재되어 있지만 하이브리드가 아닌 전기차로 분류됩니다. 왜냐하면 쉐보레 볼트의 구동시스템은 전기모터로만 이용되기 때문입니다.
스펙을 간략히 보면 149마력 11Kw 전기모토. 최고속도는 161km/H, 240V 가정용 전원으로 4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합니다.아쉬운 것은 충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요...
두번째는 알페온 이어시스트입니다.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구동 모토의 출력을 벨트를 통해 엔진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하이브리드 입니다. 기존에 2.4L 가솔린 엔진에 17.6Kw의 전기모터와 고성능 리튤-이온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 부스엔 알페온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역대 최초 만점 획득을 보여줍니다.
2. 이번 부산 모터쇼는 가족을 위한 모터쇼 였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참 풍성 했습니다. 이번에 쉐보레는 뽀로로 캐릭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는데요. 역쉬 뽀통령이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무대 정면 쉐보레 마크에는 아이들 앞으로 뽀로로 캐릭터들이 나타나 흥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친숙하게 만질수 있도록 해둔 터치 스크린도 참 인기가 많았습니다. 역쉬 아이들이 참 많군요.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이 레이싱 모델은 아이들을 참 좋아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쉐보레 레이싱팀 모델이 일반인들에게 레이싱 차량 및 역사에 대해 소개해주었습니다. 물론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었죠^^
쉐보레 부스에서는 아이들만을 위해서 쉐보레 스케치북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가 있어서 하나 받았는데요,
차량 그림이 있고 색칠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3. 부산 모터쇼는 쉐보레를 알리는 전시관 이었습니다.
한쪽에는 쉐보레 상품 전시관이 있었습니다. 콜벳 가방부터 실사 모양에 작은 장난감 차들~ 한국지엠 직원들은 홍보관에서 이미 많이 본 쉐보레 상품들이지만 일반인들을 위해 공개한 쉐보레 상품들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쉐보레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는 쉐보레 TV를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한국지엠톡 블로그와 쉐보레 소셜웹페이지에 방문하시면 다시보기로 부산국제모터쇼 쉐보레 전시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4. 부산모터쇼는 쉐보레 신차를 여러분 들에게 공개하였습니다.
짜잔~ 콜벳입니다. 쉐보레 전시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고 가장 많은 카메라 세레를 받았습니다. 붉은색 스포츠카와 레이싱 걸의 붉은 색 매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60마일 가속을 3.7초만에 1단으로 끝내버리는 콜벳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60년 전통에 콜벳 엠블럼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6,200cc도 참 그야말로 가공할만합니다.
2013년형 크루즈 입니다. 외관으로는 바디킷과 안개등에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왕복 11시간을 운전해서 다녀온 2012 부산국제모터쇼...조금은 힘들었지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2편에서는 '해운대 그리고 사직구장을 가다' 라는 내용으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