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인 뉴욕 제2편 : "Hot 한 "뉴욕" 에서 만난 여전히 Hot 한 "허머"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워너비 모델인 "허머"
이제는 옛 영광을 뒤로 한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지만 "허머" 는 여전히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허머"는 GM 의 오프로드 차량의 브랜드 명으로 쉐보레와 한 가족이었으나, 현재는 생산이 중단되어 쉐보레의
다양한 SUV 들이 그 자릴 대신하고 있답니다.
인기리에 종영된 탑기어 코리아 시즌 1에서는 허머 H2 가 등장 했었죠~
이제 더 이상 "허머" 의 신차를 만나 볼 수 없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었는데요... ㅠ.ㅜ
세계에서 가장 "hot" 한 도시 중 하나인 뉴욕에서 여전히 "hot" 한 "허머" 를 만나고 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쉐보레 에퀴녹스 FCV 편" 에 이은 후속편이라 할 수 있는데요~~~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하여 쉐보레 에퀴녹스 FCV 와 허머를 필두로 미군의 여러 차량들이 전시 되고 있었습니다.
아직 쉐보레 인 뉴욕 제1편을 못 보신 분들은 얼른 아래 링크로 다녀오세요! :D
※ 쉐보레 인 뉴욕 제1편 :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만난 쉐보레 에퀴녹스 FCV (Fuel Cell Vehicle) 바로가기 -> 클릭
그럼 이제 모두 "허머" 를 만날 준비가 되셨나요?
출발 신호는 들어왔구요! 뉴욕의 수호신 스파이더맨도 준비가 된 것 같네요. ^^
허머는 군용으로 제작 된 험비 (HMMWV :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를 일반 고객들을 위해 변형시킨
모델인데요~ 험비는 군용! 허머는 민간용!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당. 참 쉽죠오잉? *.*
그럼 전시된 이 차량은? 맞습니다~ "험비" 입니다. 하지만 이하 "허머"로 통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 육군의 아이콘 "허머" !! 참 튼실해 보이죠!? ^^
미 육군 허머의 뒷태! 열려져 있는 도어를 통해 보았을 때 방탄키트가 적용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카고형 허머로 보이지만 그리 많은 것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
Hot Hummer Ah Hot Hot Hummer~♬
미 해병대 레드 컬러의 허머~ 정열적인 붉은 색이 허머와 또한 뉴욕과 참 잘 어울리네요!
가장 익숙한 디자인의 허머로서 민간용 허머와 거의 근접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6.5L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 되어 강력한 힘을 발휘 합니다! 다만 연비는... ㅠ.ㅜ
미필적 고의가 만든 허머의 "hot" 한 모습~ :D
강렬한 컬러를 가진 미 해병대 허머의 뒷 태! "뒷 모습도 아주 예뻐어어~~~"
허머의 실내 모습. 운전석과 조수석과의 거리가 참 멀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센터페시아는 철저하게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네요. ^^
그 어떠한 장애물도 허머 앞에서라면 문제 없겠죠?
실제로 군용으로 제작된 허머는 경사각 60도를 넘나들 수 있는 능력쟁이로서 많은 이들에게 "스테로이드를 맞은 지프"
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습니다.
함께 전시되고 있는 2.5톤으로 추정 되는 미 육군의 트럭입니다. (군필자라면 익숙한 육공트럭이 생각나네요:)
허머와 함께 대표적인 군용 차량의 아이콘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
쉐보레 에퀴녹스 FCV의 옆모습도 살짝쿵 보이는군요~ ㅎ
이 차량의 용도는 짧은 지식으로 인해 정확히 파악 되지 않으나, 특수 목적을 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이 차량에 적재되어 있던 특수장비 때문이었는데요~!
뒷 편 적재공간에 위치 한 SUWP(Small Unit Water Purification) 입니다.
SUWP 는 쉽게 포터블 정수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물이 존재하는 어디라도 이것만 있다면 하루에
250명에 달하는 해병대원이 마실 수 있는 식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O^
쉐보레 에퀴녹스 FCV (Fuel Cell Vehicle) 는 여전히 인기쟁이 유후훗!
요리보고~ 조리봐도~♬ 허머는 남자다아잉~~~
정신없이 구경 하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는군요!
저 역시 다시금 관광객 모드로 고고!! ㅎ
Top of the Rock 에서 바라본 뉴욕. CSI 뉴욕 편에 나옴직한 모습입니다! :D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저 멀리 월스트리트가 보이네요~
뉴욕의 밤은 여전히 Hot 해 보이는군요!!! ♨
Hot 한 "뉴욕" 에서 만난 여전히 Hot 한 "허머" 와의 하루 어떠셨나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허머의 모습은 만나 볼 수 없게되었지만...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로망이자 워너비 모델로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D
Hot 한 허머를 만나서인지...아니면 Hot 한 날씨 때문이었을까요? 오늘 내내 입에서 떠나질 않았던 노래!
"Hot Hummer Ah Hot Hot Hummer~♬ " 를 흥얼거리며 헤이가이즈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계속되는 "쉐보레 인 뉴욕"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I ♡ NewYork. I ♡ 쉐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