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최종 우승을 위한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
10월 12일! 드디어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금요일 연습 주행, 토요일 예선 그리고 일요일 대망의 F1 결승레이스에 앞서 서포트레이스로 최종전이 치루어지게 됩니다!! ECSTA GT(2000cc급) 6년 년속 우승에 도전하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도전이 이제 시작됩니다!!
앗! 근데 최종 7라운드에서 어떤 성적이면 우승이 되는 거지? 문뜩 궁금해 집니다. 레이싱 및 모델 전문 블로거 320Nm님께 정리를 부탁하고자 했으나 320Nm님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고 없으신 관계로 이번에는 토비토커 라온제나가 초보자 팬 입장에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홈피이지 접속해 지금까지의 종합포인트 결과를 살펴봅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128 포인트로 EXR TEAM106의 유경욱 선수와 7점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진표 선수가 그 뒤를 바짝 쫓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구요!
그럼 득점 기준을 보실까요? 가장 큰 포션이 결승 레이스 순위입니다. 1위 25점 부터 10위 3점까지 순위에 의한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득점포인트로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잡을 경우 2점! 결승 완주 포인트 3점! 결승 Best Lap포인트 1점! 등을 부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재우 감독이 1위를 한다는 가정하에 예선 1위 2점, 순위 포인트 25점, 결승 완주 포인트 3점 등 30점을 얻고 EXR 유경욱 선수가 결승 2위를 할 경우 20점에 완주 3점을 더하여 23점이 되면. 어? 합계 동점!! 이럴 경우 결승 Best Lap을 찍는 분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겠죠?!
이재우 감독과 유경욱 선수 두 분 모두 상위권을 가져갈 확률히 높은 것이 사실이므로 결승 순위를 2계단 이상 차이를 벌리고 예선 포인트나 결승 Best Lap 포인트 중 하나를 가져가야만 7점을 극복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경우의 수는 무수히 많겠지만 이재우 감독이 폴 투 피니쉬(폴 포지션을 잡고 결승 1위), 유경욱 선수 3위 정도로 마무리 된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 일거라 생각됩니다만 6전에서 1위를 한 이재우 감독은 핸디캡 웨이트를 안고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므로 쉽지 않은 승부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김진표 선수의 경우도 우승권이었지만 6전에서 결승을 리타이어 함에 따라 사실상 1, 2위와는 멀어지고 CJ 안석원 선수와 EXR 정연일 선수와 3위권을 다툴것으로 봅니다. 마지막 레이스를 멋지게 마무리하시기를 완전 응원합니다!! (저 파란색 크루즈는 언제 봐도 간지작살이죠?,..^^)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습니다. 이미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들과 강영식 치프님 이하 미캐닉 분들은 영암 인터내셔널 써킷에서 7전 준비로 정신이 없으실 듯 하여 응원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겠지만 쉐보레 팬 분들 모두 응원의 함성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화이팅!!!! 고고고!!!!!!
이상! 영암에 울려퍼질 엔진소리에 벌써부터 두근두근한 라온제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