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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레이싱

F1 코리아 그랑프리와 함께 열린 슈퍼레이스 7전에 다녀왔습니다!

"어때요? 현장에 직접오니 그 느낌이 정말 다르죠?!"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7전이 펼쳐진 영암 인터내셔녈 서킷에 라온제나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모터 스포츠 전문 블로거 320Nm님이 지난 주 신혼여행을 다녀와 기력이 쇠한 관계로 제가 대신 그 뜨거운 현장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슈퍼레이스 최종 7전이 열리는 영암 서킷 상설피트에 도착합니다!! 살짝 흐린 날씨가 아쉬웠지만 처음 가본 피트 내의 긴장감은 아주 그냥! 아직도 엔진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듯 합니다. 그럼 쉐보레 레이싱팀의 폭풍간지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쉐보레 레이싱팀 미캐닉 분들은 결승 준비로 이미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파란색 21번! 김진표 선수의 차량이군요!!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결승 시간이 다가오고 최종적으로 휠을 조이고 있는 조원준 미캐닉. 특히 슈퍼레이스 7전은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트레이스로 펼쳐지기 때문에 피트 안은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더욱 긴장감이 감돌아 보였습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11번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크루즈 차량도 출발 준비를 끝냅니다. 피트에서 처음 본 쉐보레 크루즈의 자태는 포스가 아주 그냥...+_+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출격을 위해 슈트로 갈아입고 있는 김진표 선수. 혹시 경기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조용히 담아봅니다!! 가수로서의 김진표 선수도 멋있지만 레이서로서의 포스가 더욱 멋진! 그리고 슈트를 벗고 나면 구수한 미소로 친절히 맞아주시는 겸손함까지!!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포메이션 랩 출격을 위해 이재우 감독 겸 선수도 최종 탑승 하고! 6년 연속 챔피언을 위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포메이션 랩 전에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전향진 미캐닉(왼)과 강영식 팀장(오). "오늘, 결과에 상관없이 웃는 거야? 오케이?!"라고 미캐닉들에게 얘기를 전하던 강팀장의 모습이 어찌나 멋지시던지! '용인표'란 별명이 괜히 나온게 아님을 실감합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 통합전 포메이션 랩을 위해 모든 클래스의 차량들이 정렬합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맨 앞쪽에 Super 6000 클래스가 위치하고 그 다음이 쉐보레 레이싱팀이 참여하는 ECSTA GT 클래스. 그 뒤가 제일 낮은 배기량의 넥센9000 클래스가 정렬합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포메이션 랩 출발 전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시선입니다. 그 긴장감에 저도 그냥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더군요!!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2012 헬로모바일 모든 클래스의 차량은 포메이션 랩을 주행 한 후  F1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 메인 스타트 지점으로 이동합니다. 아! 크루즈의 저 와이드 바디킷은 실제로 보니 정말 멋있더군요!! 관중석에서 경기를 바라 보던 제 아들도 김진표 선수의 크루즈가 제일 멋지다고!!!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피트내... 긴장감 속에서 모니터를 통해 스타트 라인의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미캐닉 분들의 모습입니다. 모니터 사이로 F1 메인 그랜드가 살짝 보이는 군요. 조원준 미캐닉(왼)과 강영식 미캐닉 팀장(오)의 뒷모습에서 비장함 마저 느껴지더라구요!!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경기가 시작하고 랩타임을 체크하고 있는 전향진 미캐닉! 초반 폴 포지션을 잡은 EXR 정연일 선수가 선두로!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그 뒤를 쫓습니다!! 앗! 김진표 선수도 6번 그리드에서 순식간에 GT 클래스 3위권까지 치고 올라옵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하지만! 김진표 선수의 차량은 터빈에 문제가 생겨 후반에 제대로 된 레이스를 펼치지 못합니다. 금요일 연습, 토요일 예선때도 엔진이 깨져서 교체했다고 하는데 결국 결승에서 출력을 낮춰 출전했지만 또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맙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김진표 선수의 상황을 들으며 후반 레이스를 긴박하게 지시하고 있는 강영식 미캐닉 팀장! 올해 갑자기 규정이 바뀜에 따라 2.0 엔진의 EXR 106팀과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었지만 후반 라운드부터 EXR의 상승세에 더욱 힘겨운 싸움이었다고 얘기합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결국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ECSTA GT 클래스 2위로 결승을 마무리 합니다. 그러나 EXR 정연일 선수가 폴 투 피니쉬를 가져가고 EXR 유경욱 선수가 3위를 함에 따라 종합포인트 7점 차를 따라 잡지 못하고 아쉽지만 결국 시즌 챔피언은 유경욱 선수가 가져갑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포디움에서 샴페인 세레모니 후 다 같이 건배!!! 이재우 감독님께 너무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니 "어때요? 현장에서 직접 보니 느낌이 정말 다르죠? 모터스포츠란게 현장감이 가장 강한 스포츠거든요! 자주 응원오세요!!"라고 하십니다. 넵!! 내년엔 더욱 제대로!!!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경기를 모두 끝내고 1년 동안 수고해 주신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와 미캐닉 분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불리한 환경에서 시작한 올 한해 레이스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주신 쉐보레 레이싱팀 모든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짝!!!

(왼쪽부터 전향진 미캐닉, 강영식 치프, 이재우 감독 겸 선수, 김진표 선수, 조원준 미캐닉, 천세영 미캐닉)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강영식 팀장과의 짧은 인터뷰로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기사를 마무리 합니다!

 

라온제나: "아...아쉽습니다...팀장님...6년 연속 통합 챔피언을 가져올 수 있었는데요...ㅠㅡㅠ"

 

강영식 팀장: "괜찮습니다! 이건 레이스니까요!!"

 

이상! 내년 시즌이 더욱 기다려지는 한국지엠 톡 라온제나였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