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스타일리쉬한 크리에이터를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人터뷰' 그 두번째 포스트로 크리에이티브한 뮤지컬 배우 유채정님을 만나봤습니다.
뮤지컬 배우와 함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긴급 시승식 한번 살펴보세요.
1.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뮤지컬 배우 유채정입니다.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하였고 20대 초반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프리마돈나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다 우연한 계기로 뮤지컬의 마력에 빠져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어요. 현재는 다양한 뮤지컬을 통해 배우로써 활동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공연 외에도 대학 뮤지컬과,연극영화과에서 후배양성을 위해서 열심히 강의도 하고 있어요 뮤지컬 배우는 아니지만 찬란한 유산의 배우 한효주씨도 제 제자 중 한 명이랍니다.
여기서 살짝 Tip!! 그녀의 경력을 살펴보니
1999년 : 포기와 베스 / 킬리만자로의 표범
2000년 : 어린왕자
2001년 : 한여름밤의 꿈-허미어 / 토미-짚시 / 하드락 카페2-미연
2002년 : 2002성춘향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03년 : 아가씨와 건달들
2004년 : 넌센스-엠네지아 / 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2005년 : 사운드 오브 뮤직-엘자 / 더 씽 어바웃 맨-루시 얼터
2005~2006년 : 아이다-암네리스
2006년 : 씨져스 패밀리-마담등1인3역
2007년 : 빙고-허니 / 풋루스-에리엘
2008년 : 루나틱-굿닥터
2008년~2009년 : 지킬앤하이드-비컨스필드,기네비어
2009년 : Sing Sing Sing-유나
2009년 : 재즈 루나틱-굿닥터
2009년 : 로미오앤 쥴리엣-레이디 몬테규
- 위의 작품은 모두 뮤지컬-
중부대, 동국대, 동아방송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출강
동아방송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출강
2. 뮤지컬 경험이 상당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되셨나요?
99년 시립뮤지컬단 단원으로 시작하였으니 내년이면 만11년째 되는 중견 배우 측에 속하게 되는 셈이네요. 뮤지컬 계의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데뷔가 조금 늦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공이 뮤지컬이 아니라 음악이였고, 대학 때 다양한 오페라 무대경험도 했던 적이 있어거든요~
3.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하나 부탁드릴께요.
2005년 신시 뮤지컬 <아이다> 공연 때였어요.
나라는 얻었지만 처참하게 사랑을 잃게 된 비운의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 역할이었는데~ 오랫동안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얼마 되지 않아 맡게 된 배역이었어요. 실제 실연의 상처가 암네리스 공주의 사랑의 아픔을 노래할 때 도움이 되었는지 너무나 서럽도록 감정에 몰입하여 노래를 부르니 저의 깊은 슬픔이 전해졌는지 제일 앞에서 공연을 관람한 친구들이며, 제 동생까지 저의 노래가 끝나고 통곡하고 우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공연초반이어서 무대 위에서 조금 당황스러워했던 기억이 나는데 현실의 아픈 경험이 연기 할 때는 도움이 될 때가 있는 거 같아요 ^^
4.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첫 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한마디로 예뻐요. 칼라감도 좋고 이런 표현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파리지엔들이 즐겨타는 예쁜 소형차를 본 느낌이었어요. 디자인이 짜임새가 있어서 차가 안정감 있게 느껴졌어요.
5. 본인이 생각하는 크리에이티브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
아무래도 직업이 배우이다 보니 매 작품을 대할 때마다 늘 맡은 배역에 대한 해석이 고민이 됩니다. 분명 제 스타일에 맞는 연기가 있을 테고 제안에서 이해된 연기를 해야 관객들도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스토리안에서 배역에 대한 상상을 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죠.
그리고 어느덧 제가 표현할 수 있는 역할로 변신해있어요.
이번 공연에서도 제가 상상한 강하지만 늘 외로웠을 거 같은 로미오의 어머니 몬테규부인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죠.
6.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어울릴만한 뮤지컬이 있다면 추천 주세요?
제가 지금 공연하고 있는 <로미오앤 줄리엣>이라고한다면 너무 속보일까요?(웃음)
사실 이번 뮤지컬 로미오앤 줄리엣은 오리지널 프랑스 뮤지컬을 현재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 이예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 프랑스뮤지컬을 한국스타일에 맞게 개사하고 보다 다이나믹하게 춤과 음악이 보강되었다 생각되요.
기존의 클래식한 프랑스 뮤지컬을 상상하셨다면 이번 로미오앤 줄리엣 한국어공연을 보시면 전통 적인 것의 모던한 전환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한 개 더 소개하자면 기대되는 창작뮤지컬이 하나 있는데요. 김영하작가님의 원작소설 <퀴즈쇼>라는~ 젊은이들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감성을 담아낸 성장기스토리로 공감대속에서 좋은 감상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7. 업무특성상 여행을 자주다니실 거 같아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어울릴만한 곳이 있다면 추천부탁합니다.
공연하러가서는 여유가 없어요. 지방이나 해외공연을 가서도 컨디션을 조절해야하기 때문에 구경은 꿈도 못꿉니다.
단 공연이 끝나면 일반 회사원은 상상도 못할 휴가가 주어지죠~ 그래서 다른사람들보다 여행을 자주가는 편이긴 해요~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어울리는 곳이라? 아무래도 상상력이 펼쳐지는 장소가 어울리는 것같아요.
샌프란시스코!! 저에겐 상상력이 펼쳐지는 장소이거든요,
자유로운 히피문화의 시작인 도시여서그런지 곳곳이 예술작품으로 도배되어있어요.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해변,공원,도시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작은 골목들.. 어느 곳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도시입니다.
얼굴만한 알록달록 예쁜 막대사탕들, 팅팅팅 소리에 길을 멈추고 돌아보게 만드는 아트전차도시곳곳에 숨어있는 아티스트들의 하트마크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싱싱한 해산물요리를 싸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 그것도 바다를 마주하고 말이죠.
길을 걷다보면 웃음이 나올 아이템들을 많이 발견되기도 해요.
도시 중앙에 콕 박혀있는 대형 큐피트의 화살,전기줄에 매달려있는 낡은 운동화, 창문에 달려있는 여자 엉덩이,거리의 예술가들의 즉흥연주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춤을 추게 만들죠.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사람들의 위트와 유니크함이 느껴져요.
그런 점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한 점과 어울리는거 같아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빅토리아시크릿, 베네피트, 갭, 리바이스등 여자들이 열광하는 독창적인브랜드들이 샌프란시스코 태생 브랜드인건 모르셨죠?
8.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시승후기 부탁드립니다.
일단 외관에 비해서 내관이 생각보다 넓었어요. 보기와 다르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싶었죠.
핸들 그립감도 좋구 배우라는 직업이 민감한 성격이어서 조금만 불편하다 싶으면 바로 스트레스로 이어지거든요.
배우는 늘 변신해야하는 부담감이 있어서 저는 늘 옷 몇 가지들과 메이크업박스 여러가지 소품들을 챙겨가지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수납공간도 넓어야 하는데 소지품 놓을 곳도 넉넉했구요.
배우는 몸이 전부이기 때문에 안정성도 고려해야 할 부분인데 시동을 걸 때 소음과 큰 진동없이 묵직하게 걸리는 것이 느낌이 좋았어요.
주행 시 브레이크를 많이 밟아도 힘들지 않게 서는 느낌이 좋구요 속력을 내도 큰 울림이 없는 것이 신기했어요.
9. 마지막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이런 점 때문에 추천한다??
편안한 드라이빙과 주차 편리성,합리적인 가격으로 준 중형자동차에 버금가는 넉넉한 수납공간 세련된 디자인까지 가질 수 있다면 도심형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 저처럼 활동적인 여성들에게는 안성맞춤일거 같아요.
10. 마지막 끝인사
사람이 creative하다는 것은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말과 같은 거 같아요.
열정이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늘 도전한다는 의미와 같구요.
여러분께 늘 열정으로 사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뮤지컬 공연 전 바쁘심에도 불구..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다시한번 유채정님께 감사드리며, 상세한 시승후기 감사합니다. ^^
첫 인상은 다소 매서웠지만, 공연 준비 중인 그녀의 모습을 보니 정말 프로페셔널하구나~라는 생각이 절로들었습니다. 현재 활동하고 계신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에서의 매력적인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 끝없는 찬사와 감동의 무대!! 로미오앤줄리엣
(11/3~12/13 : 서울 올림픽공원내 우리금융아트홀 2010년 01/23~01/24 :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기습시승!! 뮤지컬 배우 유채정님과의 즐거운 인터뷰 만남이었습니다.
이상, 지엠대우 톡 아는남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