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오늘도 출근해? "
" 여보, 주말에도 고생이 많네요. 다녀오세요."
< 한국지엠 직원가족 초청행사>
한국지엠 공장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생산직 직원들에게 주말 및 휴일에 쉬는 것은 쉽지않은 일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주문량 증가로 매주 토, 일요일에 출근을 하기때문이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차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생각하면 마냥 쉴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직원들이 휴일에 아이들과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출근을 합니다.
한국지엠은 휴무일 근무로 가족들에게 미안해 하는 직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토요일 직원가족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지엠 직원가족초청" 으로 계획된 이 행사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11월초부터 12.18(토)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홍보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환영합니다..어서오세요!
먼저,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은 어느 직원분의 가족인지 확인을 위한 접수를 합니다. 이유는~ 생산직 직원분들에게 그들의 가족참석을 알리고 돌아가실때 선물도 드리기 위함이죠^^
각 공장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들은 접수를 마친 가족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서빙하며 주말 공장가동으로 아빠 그리고 남편을 빼앗은데 대한 미안함을 전하고, 휴일출근에도 지장이 없도록 도와주시는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소형차인 아베오와 젠트라를 생산하는 부평1공장, 말리부와 알페온 그리고 캡티바를 생산하는 부평2공장, 엔진을 공급하는 부평엔진공장, 그리고 이 공장들을 총괄하고 있는 부평공장 책임 임원이 오늘은 일일카페의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가족 초청행사 시작 전 직원가족들은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 전시된 차량들을 구경하면서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11시 행사 시작과 함께 부평공장의 생산본부장과 노동조합 대표가 직접 환영인사로 직원가족들을 맞이합니다. 여기서 회사가 주말에도 공장을 가동해야만 하는 상황을 직원가족들에게 충분히 알려주며 폭넓은 이해를 부탁하였습니다.
더불어 한국지엠의 사업장, 생산제품, 생산량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회사소개와 함께 경영현황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습니다.
드디어 즐거운 점심시간~ 생산현장의 일을 잠시 멈추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시간 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흐믓한 사진 촬영 시간을 갖습니다^^
오후시간은 자동차 생산라인 견학~ 견학에 앞서 이해를 돕기위한 안내가 시작되고~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생산라인을 견학합니다^^
이번 가족초청 행사에는 직원과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해피타임 시간~ 열심히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었죠^^
직원가족들의 방문소식에 사내 섹소폰 동호회가 나섰습니다. 평소에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가족들은 이에 환호하셨습니다.
주말에도 가족을 위해서 수고하는 남편을 위해서 오랫만에 손 편지를 써보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남편을 위한 정성이 담긴 한 편의 시가 완성되었습니다.
아빠는 영상메시지로 가족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행사 마무리 순간. 행운권 추첨이 빠질 수 없지요. 당첨자가 결정되고 상품 전달식이 이뤄집니다~ 이외에도 참석하신 모든 가족들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되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단체사진을 ~
참석하신 모든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다음의 초청행사를 약속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가족과 직원, 회사는 하나다. 가사불이.. 한국지엠 파이팅..
이상 한국지엠 토비토커 시암바다가 부평공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