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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크루즈

인천 토박이가 들려주는 송도 국제도시 이야기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지고릴라 입니다.

 

오늘 이야기의 시작은 저의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초중고, 그리고 대학교를 나오고 지금 인천 부평에 위치한 한국지엠 다니고 있는... 한마디로 인천 토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인천만큼 살기 좋고 편한 곳도 없는 것 같구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나요?

 


인천송도 국제도시 이야기


이런 인천 토박이도 인천에 대해선 웬만큼 그 누구보단 잘 알고, 안 가본 곳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만...'
뉴스에서만 듣던, 그리고 가보지 못한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송도 국제도시'라는 곳입니다.

 

이미 여러 해 전부터 방송을 통해 그곳이 어떤 곳인지 들어보기도 했고 제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 곳도 아니었으나, 주중엔 바쁜 회사일과 주말이면 육아때문에 가보진 못했답니다. 하지만 몇주 전 토요일,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송도 컨벤시아' 라는 곳에 세미나 참석차 방문하게 되어 이번 포스팅엔 바로 송도 국제도시를 간략히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송도 국제도시란? 

송도 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松島國際都市)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해안지역의 바다를 매립하여 6 km²정도의 간척지를 개발, 건설되고 있는 국제업무도시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서울에서 65km 남쪽에 있으며, 인천 국제공항과는 12.3km 길이의 인천대교로 연결되며 영종도, 청라지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이루게 된다.

 

동북아시아에는 세계적인 경제대국이자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일본, 중국 그리고 한국이 자리잡고 있다. 역사적으로 국제 비즈니스는 지리적인 이점 덕분에 홍콩과 싱가포르와 같은 경제허브 국가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남쪽 지역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동북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발적인 경제 및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아시아의 북쪽 지역에 위치한 새로운 허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2009년 8월 7일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국제업무단지로 세계 최초의 신(新) 지속 가능 개발 도시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불과 15분 거리며 비행거리 3시간 반 이내에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접근할 수 있고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는 한국을 동북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최상의 어메니티(amenity•쾌적함)를 제공하는 국제도시로서 국내외 기업을 불러들일 것이다. 240만㎡에 달하는 녹지 공간과 공원, 최신 테크놀로지 인프라, 획기적인 건축설계로 지어진 컨벤션 센터인 컨벤시아, 고급 호텔, 국제 학교, 박물관, 럭셔리 쇼핑몰 그리고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등 계획 도시의 모든 장점을 갖추게 된다. 최고 수준의 도시 개발 및 지속 가능 개발 설계를 토대로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주민, 기업인 그리고 방문객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송도 국제업무단지(IBD)에는 컨벤션 센터, 국제학교, 박물관, 생태관, 문화센터, 잭 니클라우스 골프 코스,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NEATT), 퍼스트 월드 주상복합, 센트럴 파크, 그리고 송도 인천타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기업들에 의한 개발 프로젝트로서, 10년간의 개발 계획에는 약 4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인천과 한국을 아시아의 으뜸가는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려는 열망이 들어 있다. 2015년에 개발이 완료되면, 도시의 기반 구조는 새로운 기술의 시험장이 될 것이며, 이 도시는 생활의 디지털적 방식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저는 세미나 참석을 위해 동두천에서 출발해 송도 컨벤시아에 도착했는데요. 동두천에서 송도 국제도시까지의 거리와 대략적인 소요시간은 약 80km/2시간 가량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때 이용한 차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크루즈, 2013년형으로 1.8 LTZ 모델이었습니다.

 

크루즈는 정말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출중한 퍼포먼스까지 갖춘 크루즈는 제가 아는 모든이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주행시 연비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거리 및 연비, 평균 속도를 0 으로 세팅하였습니다.

 


크루즈 연비


전날에 눈, 비가 와 출발 당시 아침의 도로가 미끄러울 것을 예상하여 정속으로 주행하여 마침내 송도 국제도시에 무사히 도착.

크루즈 트립컴퓨터 상에 나온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루즈 연비


결과는 14.2km/L로 쉐보레 홈페이지에 나온 1.8 가솔린의 평균연비인 12.4(도심 : 10.7 / 고속도로 : 15.4)를 웃도는 수치가나왔군요.ㅎㅎ 아주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소 운전 습관이 아주 좋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연비는 운전습관이 절대적으로 크게 작용하는 요소입니다. ^^)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여 송도 국제도시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이곳의 첫 느낌은 사이버틱한 빌딩 숲과 자연이 공존하는, 바로 제가 꿈꿔왔던 곳이었습니다. 이미 대학 캠퍼스와 국내 유수 기업의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되어 있거나 더러는 한창 공사 중인 곳도 있었고, 아파트 단지와 그 주변의 공원 또한 저를 더욱 매료시켰던 것 같습니다.

 

 

송도 국제도시

 

송도 국제도시

 

송도 국제도시

 

이렇게 주변을 돌아보고 세미나 장소인 송도 컨벤션 센터에 도착. 주차 전 컨벤션 센터를 배경삼아 크루즈 사진 몇 컷을 찍었습니다.

 

 

송도 국제도시

 

송도 국제도시, 쉐보레 크루즈

 

송도 국제도시, 쉐보레 크루즈


송도 국제도시, 쉐보레 크루즈


크루즈의 도시적인 이미지와 사이버틱한 이곳 컨벤션 센터와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이곳 송도 국제도시는 당장 지금보다는 나중이 더 기대되는 곳 같아 보였습니다. 향후 이곳 송도의 마스터 플랜은 다음과 같기 때문이죠. ^^

 


송도 국제도시

 

송도 국제도시


이제 세살인 제 딸이 학교에 입학할 즈음이면 또 이곳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아마 지금보다는 더욱 발전되고 사람들로 활기찬 국제도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인천 토박이인 지고릴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