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혼부부가 경험한 2013 쉐보레 크루즈, 사랑은 쉐보레 크루즈를 타고~♥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나는나다! 입니다. 시작부터 어디서 깨 볶는 냄새가 나는 것 같지 않으세요?^_^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요즘 결혼 준비로 매주 주말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 예비신랑과 예비신부가 함께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2013 쉐보레 크루즈와 함께 말이죠.^^
# 주의!
사랑하는 두 사람의 대화를 최대한 느낌을 살려 표현하다 보니 읽으실 때 다소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애인이 없으신 분들은 손발 조심하세요.^^
예비신랑 |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띠리리리링~~) 응~ 여보야?
예비신부 | 응 자기야! 어디야?
예비신랑 | 나 지금 여보야 마음속이지요~~ 거의 다 도착했어. 5분쯤 뒤에 나와요.
예비신부 | 오~~ 오늘은 빨리 왔네. 알았어요.
집 앞에서 이미 기다리고 있는 예비신부를 향해 예비신랑은 창 밖으로 손을 흔들며 다가갔다.
예비신부 | 와~~ 차 예쁘다.^^ 이 차가 크루즈야?
예비신랑 | 응. 차 예쁘지?? 여보야 만큼은 아니지만ㅋ 자기랑 주말 같이 보내려고 차 받아 왔지요~ 어서 타!
예비신부 | 치... 말은 참 예쁘게 해요ㅋ 실내 참 깔끔하니 예쁘네~ 이건 모야? 내비게이션인가?
예비신랑 | 이게 전에 말했던 마이링크라고 하는 거야. 스마트폰이랑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전화도 하고, 음악도 듣고, 사진도 보고, 영화도 보고 또 앱을 깔면 내비게이션도 되고 완전 만능기능~~~ 척척박사!~~
예비신부 | 누가 자기네 회사 차 아니랄까 봐 자랑질은ㅋ 우와~ 이렇게 전화번호부도 나오는구나. 악! 나 여기 있다.
예비신랑 | 스마트폰에 있는 전화번호부도 같이 링크되어 아주 편하지.^^
예비신부 | 이야~ 신기신기! 좋아 좋아♡ 배고프당~ 밥 먹으러 가자.
예비신랑 | 좋았어! 자~ 그럼 밥 먹으러 가실까요. 운전할 땐 신나는 음악도 큐!~
예비신부 | 무슨 노래가 있나~ 나 나 이 노래 좋아~ Somebody to Love
예비신랑 | 역시 우리 여보야는 노래 선곡 센스도 어쩜 이리 잘하는지.
예비신부 | 자기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노래 아니야? 자기가 자주 듣는 노래면서~^^
예비신랑 | 그랬지?^^ 차 타보니깐 어떤 것 같아?
예비신부 | 크루즈가 준준형 급이라고 했나? 내 차보다 더 큰 것 같기도 하고. 차가 되게 조용하고 안정적인것 같아.
예비신랑 | 쉐보레 크루즈 하면 또 안전성의 끝판왕! 차로 불리지. 예전에 컨테이너에 깔리고도 멀쩡한 승용차 동영상 보여준 적 있지? 그게 바로 이 차야.
예비신부 | 아? 진짜?~ 완전 튼튼한 차구나. 그래도 난 자기 손 꼭잡고 있을래.^^
예비신랑 | 여보야와 또 나중에 생길 우리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서 크루즈로 한 대 뽑자! 어때?
예비신부 | 그럴까? 차 디자인도 맘에 들고, 또 안전하다고 하니 믿음이 가네. 그래!ㅋ
예비신랑 | 그래그래~ 도착. 오늘의 메뉴는 여보야 좋아하는 삼겹살!ㅋ
예비신부 | 오예~~
예비신랑 | 잠깐. 우리 주말을 함께할 크루즈에 우리 사랑의 표시를 남기자. 자 손 줘봐~
예비신부 | 어떻게? 아~~~ 이렇게? 아잉
예비신랑 | ㅋ 그럼 찍는다. 하나! 둘! 셋!
여러분의 손, 발 괜찮으신가요? 저의 손은 오그라들었다가 다시 간신히 살아남아 이렇게 마무리 글을 쓰고 있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졌네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예비 신혼부부는 다가오는 5월 결혼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 이르지만,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Forever Moranism. ^^